참여시인 신동엽의 생애와 사상

소개글

국문학을 복수전공할 때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대학원 논문등도 다수 참조했고, 신동엽시인의 어떤 특정부분보다는 포괄적-전체적으로
접근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단지 하나의 안타까운 점은 참고주석을 달지 못했다는 점인바 그래서 가격을 많이
낮게 책정하였습니다.
몇개월 후에 다시 시간 내어서 자료를 다시 참조하여 주석을 달아볼까도 생각중입니다.

목차

Ⅰ. 序 論

Ⅱ. 本 論
1. 생애 및 시대배경
1.1. 성장·교육기
1.2 분단 체험과 문학 수업기
1.3. 문단 활동기
2. 신동엽 사상의 특성
2.1. 변증법적 역사관
2.2. 문명의 극복성

Ⅲ. 結 論

본문내용

Ⅰ. 序 論
신동엽은 1930년에 출생하여 1969년 39살의 나이로 세상을 달리한 시인이다.그는 1959년 조선일보에 신춘문예에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大地〉가 입선됨으로써 시단에 등단한 후 10여년 동안의 문단활동에서 70여편의 시를 발표하여 한국현대 시문학사에 선명한 궤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신동엽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그의 작품을 살펴보기 전에 그의 문학관을 형성하는 사상을 논의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작업이라고 생각된다.
신동엽은 역사의 질곡에 살았던 만큼 시대의 아픔을 작품에 담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먼저 신동엽의 생애 및 시대배경을 성장·교육기, 분단 체험과 문학 수업기, 문단 활동기로 나누어서 살펴보고, 이어서 그의 문학사상을 변증법적 역사관, 문명의 극복성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Ⅱ. 本 論
1. 생애 및 시대배경
1.1. 성장·교육기
신동엽은 1930년 8월 18일 충남 부여읍 동남리 294번지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평산 신씨인 부친 신연순에게는 전처와의 사이에 아들과 딸을 각각 하나씩 두었으나 아들은 겨웅 돌을 넘기고 사망했다. 그런 까닭에 광산 김씨인 모친 김영희와 재혼을 하여 얻은 동엽은 실질적으로 이대 독자로 태어난 셈이다. 더구나 신동엽의 모친은 신동엽 밑으로 딸 일곱을 낳았고, 그 중 위로 셋은 일찍 죽은 까닭에 아들에 대한 부모의 애정과 기대는 남달랐다.
신동엽은 지독한 가난 속에서 성장했다 .그가 태어난 1930년은 일본이 자국의 군국주의적 정치 권력과 독점 자본이 일체가 되는 `제국주의적 독점 자본의 단계`에 들어서면서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식민지 종속국에서 이윤을 얻고 그것으로써 자국의 위기를 극복하려고 했던 시기이다. 따라서 조선에 대한 착취와 수탈도 극에 달했다. 신동엽의 집안도 이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가 겪은 가난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참고 자료

김응교, 〈신동엽 시의 장르적 특성〉, 《민족시인 신동엽》, 소담출판사, 1999.
신동엽, 〈서둘고 싶지 않다〉, 《신동엽 전집》, 창작과 비평사, 1990.
신동엽, 〈동란과 문학의 진로〉, 《젊은 시인의 사랑》, 실천문학사
성민엽, 〈신동엽 평전〉, 《껍데기는 가라》, 문학세계사, 1984.
송기원, 《젊은 시인의 사랑》, 실천문학사, 1988.
신동엽, 〈시인정신론〉,《신동엽전집》, 증보판. 창작과 비평사. 1994
유병주, 《변증법 강의》, 한울,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