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한미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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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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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 세계화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다. 만약 우리나라가 이 흐름을 거부한다면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는 도태되고 말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항상 시장개방과 경제통합을 추구하는 세계화에 발맞춰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봐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세계화를 추구해야 하고, 지금 이 시대에 세계화가 경쟁이라면 우리는 세계화에 앞서나가야 하지 뒤쳐져서는 안 될 것이다. 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세계화에 앞서 나가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 정부는 ‘세계화’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한미 FTA를 체결하기 위해 협상 중에 있다.
요즘 FTA라는 말을 많이 보고 듣는다. TV를 켜도 라디오를 켜도, 신문을 봐도, 심지어 전철 광고판에서까지 FTA를 접할 수 있었다. FTA에 무관심 했던 나도 FTA를 외쳐대는 텔레비전 속의, 라디오 속의 사람들을 보며 FTA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고 있다. FTA는 우리 국민이 월드컵에 미쳐있는 동안 우리들 모르게 조금씩 조금 씩 진행되어 가고 있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마치 소수 사람들만의 일인 것처럼 진행되고 있다. FTA는 Free Trade Agreement로 자유무역협정이다. ‘자유무역협정’이라는 단어만 본다면 세계화 시대에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말 그대로 자유롭게 무역을 할 수 있다는 말로 풀이되는데,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 생각해본다면 어렸을 적부터 배워왔으며 꿈꿔왔던, 나라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자유롭게 무역을 하며 오고가고 할 수 있는 세계화 시대가 떠오른다. 각각의 두 나라가 사이좋게 무역을 하며 성장해 나가는 그런 모습 말이다. 정부는 바로 이런 점을 들먹이며 세계화 추세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FTA를 체결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과거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역, 수출 등에 따른 것이었으며 더 이상 문을 굳게 닫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간단히 생각해 본다면 모두 다 맞는 말이다. 세계화와 무한경쟁에 맞서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고 우리나라가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자 도약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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