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유럽합중국> by T.R.리드 - 를 읽고

소개글

<유럽합중국> by T.R.리드 - 를 읽고 : 유럽연합은 지금의 미국을 넘어서는 단일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쓴 서평입니다. 책의 전반적 내용을 요약해서 넣어서 책을 안읽은 상태에서도 체계적으로 책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의 대결 국면을 현실주의와 자유주의 측면에서 비교분석했으며 주로 유럽-자유주의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글입니다.

목차

■ EU(European Union, 유럽연합)이란..

■『새로운 세계질서를 리드하는 유럽 합중국』
Chapter 1 - 점점 넓어지는 대서양
Chapter 2 - 평화를 창조하고 번영을 추구하다
Chapter 3 - 유로, 달러의 강력한 경쟁자로 등극하다
Chapter 4 - 웰치의 워털루
Chapter 5 - 승리자여, 그 이름은 유럽이로다!
Chapter 6 - 유럽의 사회모델 Chapter 7 - 역량 격차 대격돌
Chapter 8 - E세대 그리고 신유럽의 연결 거미줄
Chapter 9 - 드디어 혁명에 눈뜨다

■ 경성권력(Hard Power) vs 연성권력(Soft Power)

■ 유럽합중국,, 그들의 힘의 원천은?!

■ 앞으로의 국제정세는..?!

본문내용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를 뽑으라면 단연 미국이다. 경제력을 앞세운 일본이 미국에 도전하였으나 이미 실패하였고, 막강한 영토와 인구, 그리고 발전 속도를 내세우는 중국이 차후 미국의 위치에 도전할 것으로 예측하는 이들도 많으나 중국의 낮은 민주화 정도로 인해 그 가능성을 낮게 보는 학자들 또한 많다. 하지만 이러한 미국에 대한 도전이 다들 실패할 것이라고 보는 가장 큰 원인은 미국이 국제사회의 유일 초패권국으로서 엄청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강력한 힘을 가진 미국이 쉽게 무너진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다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찰머스 존슨은 『제국의 슬픔』에서 미국은 군국주의, 제국주의 길을 따르고 있으며 이는 과거 여타의 제국들이 그랬듯이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 원인으로 - 1> 항구적인 전쟁사태의 지속 2> 대통령직에 의한 의회의 무력화 & 정부의 ‘행정부(executive branch)`에서 ‘펜타곤화 된 대통령(Pentagonized preseidency)’으로 변모 3> 진실성이라는 원칙대신 들어설 선전 체계와 허위정보, 전쟁과 권력 및 대규모 군대에 대한 찬양 4> 국민들의 교육과 보건, 안전을 무시하는 군사 프로젝트에 의한 경제적 파산 - 을 들었다. 즉, 미국이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오늘날 유일 강대국이지만 지나친 경성권력에 치중한 점과 치고 올라오는 다른 강대국에 의해서 양극체제로 변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현재 유럽연합(EU)은 신속한 유럽통합 속도 및 연성권력을 중심으로 한 국제 영향력 확대를 기반으로 다른 한 극을 차지하게 될 강력한 후보가 되고 있다. 특히, 달러가 지배하는 세계에 유로라는 또 다른 공용화폐를 제시한 유럽은 그 가능성을 좀 더 올리고 있다. 유럽연합(EU)은 그 구성자체가 다자주의에 입각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동맹으로부터 쉽게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정세를 보았을 때 유럽합중국은 단지 이상으로 끝나지만은 않고 실현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유럽합중국은 미합중국과 또 다른 한 극을 차지하게 될 것이고 만약 유럽합중국이 한 극을 차지하는 상황이 되었는데도 미국이 지금과 같은 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유지한다면 유럽합중국은 미합중국의 힘을 초월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유럽합중국을 극으로 하는 단극체제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매우 적다. 일단 유럽합중국은 자유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다자주의에 입각하여 설립되어있기 때문에 지금의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처럼 이루어지기는 힘들다. 또한 단일유럽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유럽대륙이 지지하고 있는 “평화”와 “인권”은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았을 때, 앞으로도

참고 자료

T.R. 리드 - 새로운 세계질서를 리드하는 유럽합중국
찰스 - 제국의 슬픔
각종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