닳아지는 살들, 삼포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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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해 놓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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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아지는 살들

매일 늦은 밤까지 북으로 간 딸을 기다리는 늙은 아버지 곁에서 며느리와 딸이 있다. 늙은 아버지는 반 백발에 귀도 멀고 거의 백치가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늘 그렇게 기다리고 앉아있고 며느리는 그 곁을 아무 말 없이 기다린다.
삼포 가는 길

떠돌이 생활을 하며 부역 일을 하는 영달은 머물던 집의 여자와 일어 있어 쫓겨 가게 된다. 그 길에서 정씨를 만나게 되고 둘은 정씨의 고향인 삼포로 향하게 된다. 길을 가다 들른 국밥 집에서 그곳에서 술시중을 들며 남자를 상대하던 백화라는 여자가 도망갔다고 푸념하는 주인 여자를 만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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