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민속에서의 여성
- 최초 등록일
- 2006.12.09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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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속에서의 여성’을 주제로 논의를 계속해보겠습니다. 참고도서 <성, 숭배와 금기의 역사>라는 제목에서 보듯, 이 발제는 역사적인 자료 및 고고학적 유물에서 알 수 있는 여성에 대한 담론입니다. 옛 여성의 지위, 역할, 사회적 대우 등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발제에서 활발한 논의나 이렇다할 결론은 이끌어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굳이 결론을 내리자면, 비교적 동등했던 두 性이 우리 사회 구조와 관련되면서 남존여비로 변형되어갔다는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민속에서의 여성’을 주제로 논의를 계속해보겠습니다. 참고도서 <성, 숭배와 금기의 역사>라는 제목에서 보듯, 이 발제는 역사적인 자료 및 고고학적 유물에서 알 수 있는 여성에 대한 담론입니다. 옛 여성의 지위, 역할, 사회적 대우 등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발제에서 활발한 논의나 이렇다할 결론은 이끌어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굳이 결론을 내리자면, 비교적 동등했던 두 性이 우리 사회 구조와 관련되면서 남존여비로 변형되어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에 이런 속사정(?)이 있었구나” 정도의 감으로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처녀귀신의 한 서린 이야기는 많은데, 왜 총각귀신의 이야기는 드물까요?
설마 아가때부터(여자라는 이유로) 한 서릴 정도의 차별을 받지는 않았을 테고...
서낭당의 돌무더기는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요? 처음부터 돌이 한 곳에 무더기로 있지는 않았을 텐데, 누군가가 소원을 빌라고 일부러 돌을 쌓아놓았던 것일까...
한가위 달밤, 강강수월래~ 동네 처녀들은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는데, 어떤 연유로?
기우제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비를 관장하는 하늘, 용신을 노하게 만들었다는데...
남근석의 등장배경은? 마을의 수호신, 풍요다산 기원 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다는군요.
말띠 여성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왕비 간택 시, 말띠 여성이 많았다고 하네요. 엇? 말띠 여성을 꺼리는 것은 우리 풍습이 아닌 걸까요? 어떻게 된 것인지?
참고 자료
성, 숭배와 금기의 역사-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