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그여자네집을 읽고

소개글

책의 내용을 요약하여 느낌을 서술한 것이 아니라.. 책에 등장하는
인물의 행동 하나하나, 인물들이 말하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중심으로 감상문을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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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설이라는 주위 사람들의 추천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나 또한 주위 사람들처럼 이 소설을 읽고 잔잔한 미소를 지울 수 있었으며, 실제 이런 경우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건이네 고모 또는 미스 리’라고 불리는 여자와 ‘현보’라는 남자가 만나 시간이 지나 헤어지고, 늙어도 첫사랑을 생각하는 주인공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열하고 있다.
소설은 여자가 후배의 집을 방문하여 후배의 집이 그 남자가 살던 동네라는 것을 알고 집을 찾아다니면서 기억하면서 시작한다.
여자의 동네에 그 남자가 이사를 오고 둘의 만남은 시작된다. 둘이 본격적으로 가까워진 시기는 전쟁 중으로 아픔과 생계를 유지하는데 급급한 시절이다. 미군부대에 일하는 여자가 퇴근길에 우연히 남자와 만나 이후 만남을 유지하면서 그 둘의 사랑은 시작된다. 처음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고 여자는 자신이 처한 현실을 벗어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들은 열정적인 플라토닉한 사랑을 하였으나 상이군인으로 미래에 대한 보장이 없었던 그 남자와 헤어지고, 은행원으로 미래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이었던 그 시절 엘리트라고 불리는 전민호와 결혼을 한다. 여자의 결혼생활은 안정적이었으나 그에 대한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때쯤 현보 누나의 권유로 다시 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이들의 만남이 지속될수록 여자는 자유로움과 다시 한번 설레는 감정을 여자는 느낄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이들은 1박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날 청량리역에 만나기로 하였으나 그날 그 남자는 나오지 않는다. 이후 그 여자는 열병을 앓은 것처럼 아팠으며, 이후 현보가 뇌에 벌레가 있어 뇌수술을 하고 이로 인해 실명을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병문안을 간 여자에게 그 남자는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사과를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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