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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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배경
2. 과정
- 사회주의 총노선
- 토법제철 운동
- 인민공사
- 루산회의
- 국제관계의 긴장
3. 결과
- 대약진의 좌절
4. 참고자료 (사진자료)

본문내용

1. 배 경

모택동 등 중국공산당 대표단은 1957년 11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공산당회의에 출석하였다. 거기서 그들은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로의 평화적 이행문제, 미국제국주의의 평가, 평화공존과 민족해방투쟁의 관계 등의 문제를 둘러싸고 소련공산당과 대립하였다. 이 회의에서 중․소 양당의 견해를 병기하는 것으로 타협이 성립하였으나 이후 양당, 나아가서 양국 관계에는 분명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모택동은 이 회의 중에 15년 전후의 기간 안에 중국은 철강 등 주된 공업생산량의 면에서 영국을 따라잡아 앞지른다는 목표를 제기하였다. 귀국 후 1958년 1월부터 4월에 걸쳐 그는 각지에서 각종의 당 대회를 소집 주재하며, 경제건설의 속도와 양에 대한 신중론, 소위 「반맹진론」을 혁명의 열기에 재를 뿌리는 보수주의라고 비판하며, 대중적인 기술혁명, 지방공업의 건설, 대규모적인 수리건설 등에 의한 공․농업의 「대약진(大躍進)」을 부르짖었다.

2. 과 정

※ 사회주의의 총노선

모택동은 각지에서 “반모험과 우파는 오십보백보다” , “인민대중의 전에 없던 적극성과 창조성의 고양이 보인다”라는 급진적인 연설을 계속했고, 또한 반우파 투쟁도 계속되어 중공 8전대회의 결론과는 다른 주장, 즉 국내에 착취계급이 존재하고 있음과 그에 대한 투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를 받아 1958년 5월에 열린 8전대회 제2회의에서 유소기가 모택동의 주장을 거의 전면적으로 받아들인 보고를 행하여, 될 수 있는대로 빨리 현대적인 공․농업과 과학․문화를 지닌 강대한 사회주의국을 건설한다는 결의를 채택하였다〔사회주의건설의 총노선〕. 이를 전후해서부터 대중적인 기술개혁운동과 대규모의 기본건설을 통하여 생산의 비약적 고양을 목표로 한 「대약진운동」이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 중화인민공화국 50년사 / 아마코사토시 / 임상범 옮김
* 중국근현대사 / 小島晋治 ․ 丸山松幸 / 박원 옮김
* 무질서의 지배자 마오쩌둥 - 조너선 D.스펜스 / 남경태 옮김
* 모택동과 중국공산주의 - 김 유
* 대륙의 딸들 - 장 융
* 강좌 중국 근현대사 - 조 훈
* 새로운 황제들 - 해리슨 E. 솔즈베리 / 박병덕 옮김
* 중화인민공화국 50년사 - 아마코사토시/ 임상범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