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강숙인, 아동문학

소개글

아동문학작가 강숙인씨에 대한 조사 및
그의 대표작에대한 해석과 비평입니다.
강숙인씨는
계몽사 아동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2003 ,아주 특별한 선물),
윤석중 문학상(2005, 뢰제의 나라)
등을 수상한 저명한 동화작가입니다.

목차

작가소개

`대한민국`의 동화
-한국적 소재와 감성이 드러난 동화집 `일곱 가지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동화`
-강숙인의 동화적 상상력, 동화적 이야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동화, 강숙인
-대표작 `아주 특별한 선물`로 알아보는 동화작가 강숙인의 창작동화세계
-전체적인 평과, 비판.

본문내용

‘대한민국’의 동화 - 강숙인

*나무 장승의 사랑
같은 산, 다른 자락에서 자란 소나무 두 그루가 각각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의 이름으로 장승이 된다. 처음에는 서로를 경계하며 친하게 지내지 않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장승에게 마을의 평화와 안식을 빈다. 그러나 현대의 시점에 와서, 사람들이 ‘장승’에 대한 시선이 점차 바뀐다. 한낱 미신 따위인 장승은 이제 필요 없다는 의견이 생긴 것이다. 많은 노인들이 이를 막아보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장승을 뽑아버린다. 그리고 불에 태워버린다. 장승들은 비록 타죽지만, 그 불길 속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허수아비의 사랑
농사꾼 덕보는 허수아비 하나를 만들어 논가에 세운다. 마을 사람들은 이제 허수아비 따위는 아무 쓸모가 없다지만 덕보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논에 홀로 서있는 허수아비는 지독한 외로움을 느낀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덕보가 찾아와 허수아비를 달래준다. 그러나 덕보의 처지도 다를 것이 없다. 농사를 짓는 사람과는 결혼하지 않으려는 요즘 아가씨들 때문에, 결혼적령기를 훌쩍 지나보낸 덕보였다. 어느 날은 선을 보고 ‘농사를 짓는다는 이유’ 때문에 퇴짜를 맞고 술에 취해 허수아비를 찾아온다. 다음 날, 덕보는 또 하나의 허수아비를 만든다. 그리고 ‘허수어미’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허수아비는 허수어미를 만나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이제 사랑에 빠진 허수아비는 기뻐하면서도, 아직 외로운 덕보를 걱정한다.
*작은 학교 이야기
수연이와 승우는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의 작은 분교로 전학을 간다. 전교생이 열 한명이 싸리재 분교는 늘 즐겁기만 하다. 수연과 승우는 복실이네 사남매와 친해진다. 하지만 복실이네 집안 형편은 넉넉치가 못하다. 심지어 빚더미에 올라, 가지고 있던 땅을 모두 팔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땅을 모두 팔면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어 도시로 올라가야만 했다. 게다가 사남매가 없어지면 분교는 폐교가 될 지경이다. 싸리재 분교의 아이들은 학교가 폐교되지 않도록 단식투쟁에 들어간다. 이를 바라보던 아이들의 부모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복실이네를 도와주기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