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글라스펠의 Trifles와 케이트 코핀의 `The Story of An Hour` 주인공 비교 리서치 페이퍼
- 최초 등록일
- 2006.12.0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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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글라스펠의 Trifles와 케이트 코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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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잔 글라스펠의 Trifles와 케이트 코핀의 "The Story of An Hour"에서 두 주인공인 존 라이트 부인과 말라드 부인은 모두 결혼한 여자이며 남편의 죽음이라는 공통된 설정을 통하여 유사한 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 두 작품에 나타나는 모든 세팅 설정에는 두 여자 주인공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그 중에서 특히 그녀들을 보여주는데 적절히 사용된 세팅에 대해서 비교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먼저 두 작품의 주된 배경이 되는 Trifles의 부엌과 "The Story of An Hour"의 방에 대해서 비교 분석해 보려고 한다. 두 장소는 모두 주인공인 라이트 부인과 말라드 부인의 고립된 여자들만의 공간으로 설정되어 그녀들의 생활이나 심리 상태를 이해할 수 있다. 먼저 Trifles의 부엌은 일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깥과 차단되지 않은 열린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위치상으로 부엌은 주목을 받는 곳은 아닐지 몰라도 여성에게 있어서 부엌이란 공간은 여성의 삶의 중심적인 부분이 되는 것으로, 부엌의 상태가 바로 라이트 부인의 생활과 처지를 보여 준다. “『사소한 것들』의 세트는 집의 중심인 거실이 아니라 집안의 가장 자리에 위치한 부엌으로 되어 있고 무대 위에는 등장하지도 않는 라이트 부부가 극의 초점 인물이다” (이봉희 2). 설거지가 안 된 싱크대 안의 냄비들과 빵 상자 밖으로 나동그라져있는 빵 덩어리와 식탁 위의 행주, 그 밖의 다른 요소들도 일이 끝마쳐지지 않은 상태임을 알 수 있게 해주며 일을 채 끝마치지 못할 정도로 집안일이 많고 힘들고 지쳐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글라스펠은 이 작품에서 이성적 남성 관찰자의
참고 자료
신숙원 외. Woman on Stage: A Collection of Feminist Plays. 서울: 한신문화사, 2000.
송 옥. 고래기름/사소한 것들. 서울: 도서출판 동인, 1998.
이소영. 이브가 깨어날 때. 서울: 도서출판 글, 1991.
Barnet, Sylvan. TYPES OF DRAMA: PLAYS AND ESSAYS. HarperCollons College Publishers, United States of America: New York, 1993
이봉희. 사소한 것들: 페미니즘을 넘어서. 지성과 창조 통권 제7호, 2004.
http://myhome.naver.com/hannsw/Professor_bhlee/paper/trifles.htm
이희원. 과연 여자도 영화 관람의 쾌락을 느낄 수 있을까?.
http://www.drama21c.net/video/cinefeminism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