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모성은 인간의 본성이다.

소개글

모성은사회적산물이아닌 인간의 본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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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성애란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이라는 뜻으로, 여성에게는 누구나 발현 될 수 있는 사랑의 한 일종이다.
하지만, 모성을 여성의 본능적 특성으로 보는 주장들은 최근에 와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특히 전통적으로 형성되어 왔던 모성신화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다. 즉, 여성이 남성보다 더 양육적이라는 고정관념은 지속적인 사회화의 과정 속에서 나타난 결과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학자들은 모성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모성 신화에 대한 반론은 제기했다. 예를 들면, 모성은 본능이라는 것에 반대의 입장을 가진 학자 중 오클레이(Oakley,1972)는 모성에 관한 신화는 여성들을 속박한다고 말했다.
"모든 여성은 어머니가 될 필요가 있다."
"모든 어머니는 자식이 필요하다."
"모든 자식은 어머니가 필요하다."
오클레이(Oakley,1972)는 이 3개의 주장으로 여성의 모성은 여성의 본능을 근거로 해서 생겨나는 게 아니라 문화적으로 유발된 것이고, 마찬가지로 여성들이 갖고 있는 어머니 능력은 학습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맥락에서 또 다른 예로는 케이트 밀레트의 『性의政治學』에선 이런 구절이 나온다.
성별역할은 태도,몸짓, 행위 등에 대하여 잘다듬어진 일치된 강령을 양성에게 각각 정하여 준다. 활동면에서 보면 성별 역할은 가사와 육아의 역할을 여성에게 과하고, 그 외의 인간적관심, 야심 등은 모두 남성에게 할애하고있다. 즉, 여성이 아이를 돌봐야하는 사랑이나 가사노동은 사회화 과정속에서 학습되고 강요되어온 성별역할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반론자들의 근거와는 달리 모성은 사회적 산물이 아니라 여성에게 태어날 때 부터 주어지는 본능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그 근거는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성의 호르몬중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그 중에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은 여성의 모성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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