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리즘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12.10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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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처리즘에 관하여 정리하고.
나의 견해를 정리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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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79년 새해가 밝았을 때 영국인들의 마음은 밝지 못하였다. 수년 만에 찾아온 혹한이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얼어붙게 했을 뿐만 아니라 1978년부터 계속된 자동차, 운수, 병원, 청소 등 사회 기간부문에서 벌어진 장기파업으로 인해 나라 전체에 좌절과 비관주의가 넘쳐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1970년대 영국은 파업으로 해가 뜨고 해가 지는 나라였다. 정부는 노조를 달래기에 급급해 임금이 급격하게 상승하였고, 과도한 복지정책으로 재정적자가 크게 늘어났다. 주요 기업들이 공기업화 됨으로써 경쟁력이 약화되고, 그 결과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실업률이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1976년에는 선진국 최초로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기에 이르렀고, 사람들은 영국이 처한 상황을 영국병이라는 말로 요약했다.
경제사정이 이 지경에 이르고 있었지만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와 파업은 한없이 계속되고 정부는 속수무책이었다. 1974년 보수당의 히스수상은 『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노조냐 정부냐』는 말을 남긴 채 실각했고 뒤를 이어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는 노동당 정부가 들어섰지만 노조의 파괴적인 행위는 멈추지 않아, 「불만의 겨울」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노동당의 캘러헌수상은 노조에게 『이제 국민들이 참는 것도 한계에 와 있다』는 말을 남기고 물러났다.
영국의 상황은 노동조합의 파업과 국가경제의 침체가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 가고 있었다. 1979년 기준으로 재정 적자는 98억 파운드에 달했고 무역수지 적자는 34억 파운드, 인플레율은 13.4%, 실업자 수는 130만 명에 이르렀다. 1976년 외환위기가 발생하여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경제회복을 위한 개혁조치가 취해지는 듯했지만 노동조합의 반발로 실패하고 말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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