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톨스토이 단편선
- 최초 등록일
- 2006.12.10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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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톨스토이 단편선을 읽고 간단히 인상적인 내용을 요약, 감상을 적은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톨스토이 단편선을 읽고
러시아 문학이라고 생각하면 단연 떠오르는 사람은 L.N.톨스토이 이다. 그는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임과 동시에 문명비평가 ·사상가로서도 위대한 존재로서 알려져 있다. 톨스토이 단편선은 톨스토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인생에서의 가치를 그의 문학적인 재능들을 기반으로 여러 편의 글들로 표현하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대중매체들이 톨스토이 단편선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들을 해왔기 때문에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서야 기회를 가지고 읽게 되었는데, 미리 읽지 못했던 것이 아쉬울 정도로 내게는 많은 생각을 안겨주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톨스토이는 가난한 서민의 삶일지라도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작은 일상에서 커다란 기적을 일으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처음에는 톨스토이의 종교적인 성향과 같은 배경지식이 없어서 읽어 나가면서 구체적인 파악을 할 수가 있었다. 대다수의 러시아 인들이 하느님에 대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고 톨스토이 또한 그 일원임을 파악한 것은 책을 중반정도 읽었을 때 알게 되었다.
톨스토이의 작품으로는 ‘부활’ ‘전쟁과 평화’를 알고 있었고 유명한 단편으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은 적이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그는 모든 사람은 자신을 살피는 마음에 의하여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써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주인공이 무사히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주인공 스스로가 자신의 일을 여러 가지로 걱정했기 때문이 아니라 지나가던 사람과 그 아내에게 사랑이 있어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고 사랑해 주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톨스토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이 각자 자신의 일을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 속에 사랑이 있기 때문이며, 모두가 자신을 걱정함으로써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만 인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뿐, 사실은 사랑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이다. 짧은 이야기 이지만 이 글을 읽고 나서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 비록 앞으로 나아갈 날들이 많은 나의 삶이지만 내가 여기까지 자라서 살아 갈 수 있는 것의 힘은 바로 ‘사랑’이라는 것이었다. 부모님의 사랑, 친구들의 사랑, 인척들의 사랑.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것은 대단히 일반적인 지식이다. 이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말 속에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함과 동시에 사랑 속에서 성장한다는 뜻도 들어 있다. 즉, 톨스토이가 책에서 말하고자 했던 것과 같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사랑’이며 계속적으로 중요시 해야할 가치라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 우리 사회에는 잔인한 사건들이 연일 보도 되고 있다. 천륜을 어긴 범죄들, 무차별적인 살인 사건 등 사회가 복잡해져 갈수록 발생하는 사건들도 많아지고 잔인해 지고 있다.
참고 자료
톨스토이 단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