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 구절풀이에 의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2.1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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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5년 1학기 방송통신대학 제출용 자료로,
맹자 7편의 구절풀이를 통해 감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Microsoft Word로 작성한 Doc 파일이며,
전체 6 Pag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6장 가량의 분량에 맞추려다 보니 글이 잘 마무리되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原文
孟子曰,
“人不可以無恥. 無恥之恥, 無恥矣.”
◆ 註解
맹자가 말했다.
“사람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어서는 안된다.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음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면 진정 부끄러워할 것이 없게 될 것이다.”
인간이라면 부끄러워할 줄 모르면 안 된다. 온갖 생물은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 그러나 인간이 부끄러워할 사람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어서는 안 된다(人不可以無恥). 인(人)은 사람이다. 불가이(不可以)는 무엇 무엇을 할 수 없다는 듯이다. 무(無)는 없다는 뜻이므로 불가이무(不可以無)는 없을 수 없다는 말이다. 치(恥)는 마음이 무엇을 부끄러워함이다.
부끄러움을 알라. 그러면 사람이다.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면 사람 구실을 제대로 못 한다. 선악의 분별을 못 하면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 선하면 얼굴을 들고 악하면 고개를 떨군다. 이것이 떳떳함과 부끄러움의 차이이다.
무안(無顔)하다는 말이 있다. 얼굴을 들 수가 없다는 뜻이다. 왜 얼굴을 들 수 없는가? 부끄러운 까닭이다. 면목(面目)이 없다는 말도 있다. 남의 얼굴을 바라볼 수 없다 함이다. 미안(未安)하기 때문이다. 미안하다 함은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 죄송해 하는 마음이다.
부끄러운 일을 감출 것은 없다. 잘못을 빈다고 내가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솔직한 사과는 작아진 나를 크게 한다. 남이 나에게 해로운 짓을 하기를 나는 바라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도 남에게 해로운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참고 자료
저서명 : ‘공자와 맹자의 철학사상’
지은이 : 안길환 편저
출판사 : 明文堂
출판연도 : 2001년
과제작성범위 : 189쪽부터 322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