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의 삶과 문학

소개글

정철의 생애와 각 시기에 쓴 작품, 그리고 사상을 볼 수 있습니다.
관동별곡과 성산별곡에 대한 작품배경, 해석도 나와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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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산별곡>은 성산에 잠시 머무른 길손과 주인의 대화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세간을 벗어나 성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은일자적하는 주인의 고아한 산중 생활을 길손의 입을 빌어 찬미한 것이다. 작품 서두에 나오는 ‘서하당 식영정 주인’이 바로 그 찬미의 대상이다.
성산에 묻힌 은자의 탈속한 생활을 내용으로 한 만큼 <성산별곡>에는 그 곳의 아름다움을 그린 많은 정경이 담겨져 있었다.
송강이 남긴 여러 가사들은 조선국어문학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또한 그러한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마땅히 보존해야 할 것이며 보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우리 후배들은 고전작품들에는 무관심하며 자료를 찾아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또한 고전시가 작품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러한 후배들을 위해서 문학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에 찾아가 그 작품이 창작된 배경 등을 설명해 주고, 흥미를 느끼게 해 준다면 학생들은 새로운 감회를 느끼게 될 것이고, 어떠한 깨달음이라도 얻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장소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문학을 알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좋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깊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 송강이 유숙하며 공부하였던 환벽당은 현재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식영정과 송강정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는 더욱더 문화재 및 우리의 문학의 가치를 높이는데 열의를 다하여야 할 것이다.
송강의 다음 작품으로 <관동별곡(關東別曲)>이 있다. <관동별곡>은 선조 13년, 그의 나이 45세에 지은 것으로서 관동 지방의 승경을 관람하고 감상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참고 자료

이화형, 고전문학 연구의 새로움, 태학사,서울,1996
최혜진, 한국고전시가의 이념과 지향, 월인,서울,2003
http://blog.naver.com/nearrock?Redirect=Log&logNo=150004424316
http://www.kanggo.net/~pooh/kuk/7-kuk-ha/danwon/5danwon/kwandong.htm
http://blog.naver.com/yoosiree?Redirect=Log&logNo=30004058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