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인디고 아이들

소개글

[인디고 아이들]을 읽고 교사의 입장에서 인디고 아이들과 ADHD 아이들에 대한 교육에 대해 서술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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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인디고 아이’ 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보통은 듣기에 좀 생소할 것이다. 나도 교수님의 수업을 듣기 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단어였다. 나는 사람이 태어났을 때 그들의 능력은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그저 자라온 환경에 의해 많은 차이가 생겨난다고 생각해 왔다. 물론 유전적 경향에 의해서 지능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그 차이는 극히 적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남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디고 아이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과연 인디고 아이들이 누구이며, 이런 아이들이 ADHD/ADD 아이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그 특징에 맞는 지도방법을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인디고(Indigo)’란 말은 낸시의 <색깔을 통한 삶의 이해>에서‘인디고 현상’이라는 말로 처음 소개되었다. 그녀는 인디고 아이들이 그들만의 독특한‘라이프 칼라’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럼 그들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라이프 칼라’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인디고 아이들에 대해 도린 버츄는 “이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신이 주신 날개옷을 입고 태어난다”라고 말하였다. 즉, 천부적으로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이들이 요술을 부리거나 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 아이들은-지극히-정상적이다.
그러면 이러한 재능이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내가 정한 인디고 아이들의 재능의 키워드는 바로 “어른스러움”이었다. 보통 어른들은 아이를 대할 때 고압적이고 사랑으로 대하기보다는 머리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사람들이 자기를 ‘아이’라고 봐주기 보다는 ‘인간’으로서 ‘존중’해주길 원한다. 존중받기를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 오히려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즉,‘자신이 이곳에 존재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라는 느낌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종종 스스로 마치 왕족같이 행동하기도 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부모에게 물어보며 자기 존재를 확인해 보기도 한다. 또한 그들은 설명이나 선택과는 관계없는 절대권위에 어려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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