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고대사에서 중요한 논의가 되고 있는 신라장적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점수도 잘받았구요. 레포트 형식도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참고문헌
김기흥,《삼국 및 통일신라기 세제의 연구》, 역사비평사, 1991
김수태,〈신라 村落帳籍 연구의 쟁점〉,《한국고대사연구》,제21권, 2001
이인철,〈신라장적에 대한 몇 가지 論議 〉, 《한국고대사연구》,제21권, 2001
이인철, 《신라촌락사회사연구》,일지사 ,1996
목차
1.머리말
2.문서의 성격
3.<신라촌락장적>의 연구쟁점
1)문서의 작성연대
2)촌락의 성격
3)공연의 구성요소
4)9등호제의 편제기준
5)계연의 기능
4.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1933년 일본 正倉院에서 발견된 <신라촌락장적>은 통일신라시대의 4개의 촌락에 대해 매우 자세히 기록한 문서이다. 이는 통일신라시대의 사회경제상을 보여주는데 중요한 사료로서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에게서 관심을 받고 연구되어왔다. 그러나 연구가 심화될수록 연구자들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오히려 차이가 심화되는 양상을 빚어왔다. 신라 촌락장적의 연구에서 차이점을 드러내는 부분은 첫째로 이 문서가 언제 작성되었는가 하는 시기 문제이고 둘째로는 촌락장적에 기록된 촌이 일반촌인지 특수촌인지 하는 촌의 성격의 문제이다. 셋째로는 孔烟과 호등의 구분기준에 대한 문제인데, 호등은 人丁의 다과에,아니면 재산의 다과에 의해 구분되었는가 하는 문제 그리고 그에 따른 計烟의 성격에 관한 의견차이 등이다.
이 글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생활상을 잘 나타내주는 <신라촌락장적>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통일신라기의 사회성격을 규명해보도록 하겠다.
2. 문서의 성격
<신라촌락장적>에 대한 연구에서는 연구자들마다 문서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달라 아직까지 통일되지 못한 채 사용되고 있다. 문서의 명칭은 民政文書, 村落文書, 村落帳籍, 均田成冊 등 여러 가지로 언급되는데 이와 같이 여러 견해가 제기되는 것은 문서의 성격에 대한 이해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문서의 성격과 관련하여 첫째로 주목되는 것은 이 문서가 현과 소경의 지배하에 있는 촌을 단위로 기재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문서에 기록된 촌이 신라 통일기의 군현제적 지배하에 놓인 촌이었음을 나타낸다. 두 번째는 이 문서를 국가가 그 영토 안에 있는 촌을 지배하기 위해 작성한 공문서의 일부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율령의 구체적인 시행 내용을 담고 있는 문서가 왕경에서 멀리 떨어진 서원경 부근 마을의 문서에서 작성되었다는 사실은 당시의 일반 촌에서도 이와 같은 문서가 작성되었음을 나타낸다. 그래서 이 문서가 일반촌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사실은 그것이 내성 혹은 내성소속 관직에 대하여 지급된 녹읍관계문서, 녹읍장, 왕실에 관련된 문서였을 가능성을 희박하게 만들고 있다. 세 번째로 9등호제의 실시나 남녀연령별 인구파악 등은 오히려 국가지배의 수행을 위해 작성되었음을 나타낸다. 또 郡․縣․小京 등에 속한 촌을 단위로 작성되었음은 군현제적인 촌락지배의 실태를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 문서는
참고 자료
김기흥,《삼국 및 통일신라기 세제의 연구》, 역사비평사, 1991
김수태,〈신라 村落帳籍 연구의 쟁점〉,《한국고대사연구》,제21권, 2001
이인철,〈신라장적에 대한 몇 가지 論議 〉, 《한국고대사연구》,제21권, 2001
이인철, 《신라촌락사회사연구》,일지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