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무탄트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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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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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탄트 메시지를 읽고...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다행이었다. 에밀을 읽는 동안 `대체 감상문을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을 하는 도중에, 다른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도 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은 정말 다행이다. 읽어도 별로 집중이 되지도 않고 , 계속 같은 말만 나오는거 같고... 대략 3분의 2정도는 읽었던 터라 조금 아깝기는 했다.
두번째로 소개해주신 책은 `무탄트 메시지`라는 책이었다.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처음에 무탄트라는 말... (선생님께서는 이 책을 소개하시면서 `무탄트란 돌연변이라는 뜻이다` 라고 하셨다) 난 무탄트가 이 책에 나오는 부족들을 가리키는 줄 알았다. 여의사인 말로 모건의 입장에서 호주 원주민 부족들은 당연히 돌연변이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내 생각이 틀렸다. `무탄트`는 호주원주민인 `참사람 부족`을 말하는 것이 아니였다. 바로 우리들... 문명사회속에 찌들어있는, 자신이 문명인이고 최고라 믿는 우리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무탄트`라는 뜻을 보면 우리들을 무탄트라 부르는 이유를 알 것같다. 기본구조에 어떤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 본래의 모습을 상실한존재... 문명인들은 본래의 모습, 즉 자연의 모습을 잃어버린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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