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이란, 오행의 특징

소개글

한의학이란, 그리고 오행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과제로 제출하였는데 운좋게도 A+을 받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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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한의학 이라고 하면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우리 선조들의 경험에 의해 쌓인 철학을 바탕으로 생긴 의학이라고 생각해왔다. 더 간단히 말하면 한의원에서 약을 지어주고 침을 놓아주고 이정도 밖에 알지 못했다.
한의학은 미신 같은 단지 오래된 이야기인 듯하였고, 그와는 반대로 서양의학은 어떠한 근거에 의해 나타난 체계적인 의학이라는 느낌이 더 강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한의학이라는 학문이 이슈가 되고 사람들에게 관심은 끄는 이유는 분명 한의학이라는 것이 내가 알고 있던 단순히 전해 내려오는 설화와 같은 이야기 속에서 그치는 학문만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한의학은 어떠한 것이기에 주목을 받는 것일까? 과연 한의학이란 무엇일까? 모든 학문의 배경이 그렇듯이 몇 천 년 전에 생겼다고 하는 역사적 이야기들은 대부분 애매할 뿐이다. 동양의학의 기원에 대해서도 애매한 전설적 이야기로 시작된다. 약 5000년 내지 6000년 전에 고대 중국을 통치했다고 하는 복희씨, 신농씨, 황제 3인의 전설적 인물을 동양의학의 창시자로 간주한다. 이중 `복희씨(伏羲氏)`는 동양철학의 근간을 이룬다고 하는 역학(易學)을, `신농씨(神農氏)`는 약초 사용법을, 그리고 `황제(黃帝)`는 침술을 각각 가르치고 전파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약 5000여 년 전부터 침술을 사용한 증거가 있다. 1928년에 함경북도 웅기군(雄基郡 지금은 先鋒郡)에서 발굴된 골침(骨鍼)과 석침(石鍼)이 약 5000년 정도 이전의 유물이라는 고고학적인 증거가 있다는 점과, 황제내경 소문(素問) 제4권에 편석을 사용한 침술이 동방에서 전래되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한의학은 그럼 단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일 뿐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의학의 학문적 정의를 토대로 살펴보면 한의학이란 인간신체의 전신을 하나로 묶어 종합적으로 해석(공간의 확대)하는 의학으로 인간을 소우주로 인식하여 인간은 자연 속의 한 존재인 동시에 인간이 자연이라고 인식하며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농경적 의미의 의학이라고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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