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열전
- 최초 등록일
- 2006.12.13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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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늘의 도란 도대체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사기열전에 제시된 인물들 소진, 장의, 오왕, 월왕 구차, 인상여, 여불위 등 많은 이들은 각자 삶의 방식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왔다. 이 책에 가장 앞에 제시된 백이열전에서 백이의 삶은 이를 단적으로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마천 자신의 불행한 삶을 투영하고 삶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저 서산에 올라 고사리를 뜯네
무왕은 폭력으로 폭력을 바꾸었건만 그 잘못을 모르는 구나!
신농 우 하나라 시대는 홀연히 사라졌으니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아! 나는 떠나련다. 운명이 쇠했으니.
의를 위해 산에 올라 굶어 죽게 된 백이를 통해 어떤 진정 옳은 것인지 생각 해 봐야 할 것이다. 이 노래를 통해 볼 때 과연 타인에 대한 원망이나 하늘에 원망 하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목차
학습목표
주요 핵심어구 정리
저자의 의견 파악
본문내용
시기적절 춘신군 열전에서 속담에 ‘끊어야 할 때 끊지 않으면 오히려 그로 인해 화를 당한다’는 말이 있다. 이는 춘신군이 주영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겠는가. 때를 아는 것.. 인생에서 이것의 중요함을 살필 수 있다.
사람 맹상군 열전에서 ‘옛날 맹상군이 천하의 협객과 무뢰배들을 6만호나 불러들였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맹상군이 손님을 좋아하여 스스로 즐겼다고 하는 말이 빈말이 아니구나. 사람을 어떤 잣대로 평가하지 않는 자세를 살필 수 있다.
인내 오자서 열전에서 오자서가 초나라에 쫓겨 장강 기슭에서 궁지에 빠졌을 때는 도중에 걸식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찌 잠시라도 초나라 도읍 영을 잊겠는가. 그는 모든 고통을 참고 견뎠기에 공명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감수하는 인내의 위대함을 살필 수 있다.
손자오기열전에서 ‘실천을 잘하는 자가 반드시 말을 잘하는 것은 아니며, 말을 잘하는 자가 반드시 실천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손자와 오기의 삶에서 이의 언행일치의 중요함을 살필 수 있다.
백기,왕전 열전에서 백기는 적의 힘을 헤아려 상황에 따라 적절한 계책을 세움으로써 그 이름을 천하에 떨쳤다. 그러나 응후가 꾸민 화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완전은 진나라 장수가 되어 여섯 나라를 평정했다.시황제는 노련한 장수였던 그를 스승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황제를 보필하여 덕을 세우고 기틀을 튼튼히 하는데 이바지하지 못하고, 단지 황제의 뜻에 맞추어 그의 환심을 사가며 일생을 마쳤을 뿐이다. 이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따라서 끊임없이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야 함을 살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