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대안학교

소개글

교직 과목 중 교육사회를 수강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국의 각 대안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비교하였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 1. 영국의 <서머힐(Summerhill)>
사례1, 사례2
- 2. 일본의 <키노쿠니 어린이마을학원(木の國子どもの村學園)>
사례1
- 3. 우리나라의 <간디 청소년학교>
사례1
결론
감상
참고 자료

본문내용

지난 1년간(2002.9∼2003.8) 지출된 사교육비가 교육부 예산 24조9036억원의 55%, 국민총생산(GDP) 596조원의 2.3%나 되는 13조6485억원에 이르고 있다는 한국교육개발원의 발표가 있었다. 사교육비가 이처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공교육이 시장(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직접적인 원인은 수능시험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현행 대학입시제도에 있다. 단 한번의 수능시험으로 누구나 원하는, 그러나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하여 오늘도 학생들은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
이미 무능해진 학교는 생활과는 거리가 먼 교과서 위주의 주입식ㆍ획일적 교육으로 올바른 선과 지혜를 가르치기는커녕 학생들 그리고 교사로 하여금 도망치고 싶은 곳이 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일찍이 서구 사회에서도 나타난 문제 현상이었다. 개개인의 다양성보다는 규격화된 교육 목적과 내용, 방법에 의해 근본적으로 교육적 소외와 비인간화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근대 제도교육에 대한 반성적 인식과 사고는 인간다운 인간과 사회, 그리고 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교육을 찾게 된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공교육을 탈피하고자 하는 흐름’으로 나타난 것이 대안교육이다. 이 ‘대안’의 의미는 공교육제도의 형식과 내용의 변화와 더불어 대안적인 세계관과 인간관을 지향하는 새로운 사회문화운동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이후 정보화나 세계화 같은 새로운 사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경향의 다양한 교육적 실천들이 모색되기 시작했는데, 1997년 3월에 우리나라 최초로 상설 자유학교라 할 수 있는 <간디 청소년 학교>가 중고생 27명으로 개교하였다.
교육법에 의해 “자연친화적이고 공동체적인 삶의 전수를 교육목표로 학습자중심의 비정형적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수방식을 추구하는 학교”라고 정의된 대안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은 어떤 모습인지, 영국의 <서머힐(Summerhill)>과 우리나라의 <간디 청소년학교>, 그리고 일본의 <키노쿠니 어린이마을학원(木の國子どもの村學園)>을 살펴보았다.

본 론

1. 영국의 <서머힐(Summerhill)>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약 150km 떨어진 서포크 백작 령의 레이스턴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서머힐은 권위주의적 교육을 반대하고 철저한 자유교육을 주장한 교육학자 A.S. 닐(Neil)에 의해 1921년 설립되었다. 서머힐은 전 세계에 ‘대안교육’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영국의 진보적인 기숙학교로, ‘어린이는 두려움 없이 교육받아야 한다.’는 A.S. 닐의 혁신적 교육철학에 따라 창립자의 사후에도 여전히 그의 아내와 딸에 의해서 고유의 정신을 고수해오고 있다. 닐의 저서들이 외국에서 소개될 때마다 그 나라 학생들이 많이 들

참고 자료

♦ 참고 도서
Paulo Freire와 대안학교의 교육사상 탐구 (이건만ㆍ박진환 지음/문음사 도서출판/2002년)
서머힐 (A.S. 니일 지음/연암사/2003년)
키노쿠니 어린이마을 (호리 신이치로 씀/민들레/2001년)
대안교육과 대안학교 (이종태 지음/민들레/2001년)
대안학교와 학생들의 생활이야기 (이선숙 지음/교육과학사/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