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덩샤오핑][천안문사태]등소평과 천안문사태 및 등소평의 사상 평가(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과 등소평의 급성장, 등소평 지도아래의 중국, 등소평의 대내외 정책노선, 등소평의 현대화 추진과 정치사상 교육)

소개글

등소평과 천안문사태 및 등소평의 사상 평가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과 등소평의 급성장

Ⅲ. 문화대혁명과 등소평의 실각

Ⅳ. 등소평 지도아래의 중국

Ⅴ. 등소평의 대내외 정책노선
1. 등소평의 제 2혁명이 중국 역사를 바꿨다
2. 반패권주의적 세계전략관
3. 세계대전필지론의 후퇴
4. 독립자주외교노선

Ⅵ. 등소평의 현대화 추진과 정치사상 교육
1. 실용주의 노선과 현대화 추진
2. 현대화에 따른 사상정치교육 변화
3. 천안문사태 발생과 사상정치교육 강화

Ⅶ. 등소평 정치사상교육의 성과와 문제점
1. 사상정치교육 성과
2. 사상정치교육의 문제점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등소평은 1904년 사천성 광안현 협흥향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이름을 등소창(鄧紹昌), 자는 문명(文明)이라고 하는데 그의 집은 땅이 약간 있고 일꾼 몇을 두어 농사를 짓는 소지주 정도의 신분에 불과했다. 이 당시 중국은 대외적으로는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중국으로의 침략의 손길을 뻗기 시작하고, 중국 내부에서는 1905년 손문이 결성한 중국동맹회 등에 의해 혁명의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시기였다. 한편 청조 내부에서는 입헌운동을 통해 쓰러져가는 청조를 살리려는 노력이 있었으나 광서제와 서태후의 병사, 2살 된 어린 부의가 황제가 되고 그의 아버지가 섭정을 하게 되어 입헌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 여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다(1). 한편 중국 동맹회는 1907년부터 꾸준히 혁명 봉기를 시도하여 마침내 1911년 무창 봉기를 선두로 하여 호남, 성서, 강서, 산서, 상해, 정강, 광동에서 봉기하여 중국 24성 가운데 14 성이 청조의 지배로부터 이탈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1912년 남경에서 손문을 임시 대총통으로 선출하고 중화민국 임시정부를 수 립하였다. 그리고 청조의 마지막 희망으로 혁명군을 탄압하러 보냈던 원세개가 손문과 협의를 거쳐 자신이 중화민국의 총통이 되는 조건으로 청조에 등을 돌림으로써 2월12일 선통제가 퇴위함으로써 끝내 청조는 무너지고 말았다(辛亥革命). 한편 청조가 무너지고 중화민국 마저 원세개의 황제가 되려는 야심에 의해 무너지게 되었고 원세개는 중화제국을 세워 황제가 되려고 했으나 다시 혁명파들의 제제(帝制) 반대를 요구하는 무장 봉기로 수포로 돌아가게 되자 그는 울분 끝에 죽고 말았다. 원세개가 죽음으 로써 중국 각지방은 그 지역의 군벌들에 의해서 지배되게 되었다. 이처럼 등소평은 중국의 봉건적 사슬을 끊어 버린 혁명 전야에 태어나 혼란스러운 중국 상황에서 성장하였다.

한편 이 당시 중국에서는 해외 유학을 거쳐 귀국한 혁명가들이 많았는데 이들에 의해 중불교육회, 근검공학회(勤工儉學會)등 이 성립되어 해외 유학의 바람이 거세게 일었다. 특히 프랑스 혁명에 많은 것을 배우고자 했던 지식인들에 의해 프랑스로의 유학 이 많았었다. 한편 이 당시 청천벽력과 같은 두가지 사건이 중국대륙을 뒤흔들었는데 바로 러시아의 `10월 혁명`과 `5?4운동`이 그것이다(2). 1917년, 러시아의 `10월 혁명`은 중국의 혁명적 지식인들을 크게 고무 시켜 이대교, 진독수를 비롯한 사람들은 10월 혁명의 위대한 의의와 마르크스 주의를 선전, 전파하기에 앞장섰고, 1919년 5?4운 동은 반제 반봉건의 혁명운동으로서 중국 신민주주의 혁명의 단추를 열어놓게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사조의 전파와 5?4운동의 폭발은 프랑스 유학운동을 더욱더 고양기로 끌어올려 전국을 풍미하게 했다. 등소평도 비교적 부유한 집안과 깨어 있는 아버지 덕분에 이러한 운동에 힘입어 프랑스로의 유학의 길을 떠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코지마 신지, 마루야마 마츠유끼 공저, 박원호 옮김. "중국근현대사", 지식 산업사, 1986년
건국대학교 중국문제연구회. "현대 중국론", 희성 출판사, 1989년
등용. "나의 아버지 등소평 1,2권", 삼문출판사, 1993년
허남정 옮김. "등소평 시대", 거름 출판사, 198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