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친일시인 - 미당 서정주

소개글

친일파 시인 미당 서정주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한국사 시간에 친일파를 주제로 레포트를 제출하라고 하여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서정주의 문학작품에서 드러난 그의 친일행적을 일목요연하게 군더더기 없이 정리하고 평가한 레포트입니다.
친일파 또는 미당 서정주에 대한 레포트를 쓰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미당 서정주는 누구인가
2. 서정주의 친일문학
3. 친일에 대한 서정주의 변론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최근 친일파 청산에 대한 문제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2002년 2월에는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 모임`이 자체 조사하여 `일제하 친일 반민족행위자 1차 명단(708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친일문제는 때로 정치적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그것을 구분짓는 잣대가 모호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친일파’에 대해 우리나라가 해방된 지 반세기가 넘도록 당시 그들이 저지른 반민족행위에 관한 진상을 밝히려는 노력이나 실질적인 조사가 미비하여 그 동안 우리사회의 정의가 흐려지고 왜곡된 역사가 시정되지 아니하는 등 많은 폐해가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현상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사회, 경제, 문화, 예술계 등의 여러 분야별로 따지고 보면 많은 사람의 이름이 거론될 것이다. 이러한 친일인물 중 사람들의 입에 가장 자주 오르내리는 대표적인 인물을 뽑자면 ‘을사오적’과 ‘정미칠적’의 한사람인 ‘이완용’이 아닐까 싶다. 또 다른 인물로는 이화여대의 초대 총장으로 일제시대 때 징병제를 추동하고 황국 신민으로서의 자세를 촉구했던 대표적인 친일 인사인 ‘김활란’을 들 수 있다. 이들처럼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있는 인물도 있는가 하면, 의외의 인물들도 발견할 수 있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칭송받는 미당 서정주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서정주의 시는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여러편이 실려 있을 만큼 우리나라 대표 시인 중 한명이다. 내가 서정주가 친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중학교 국어시간이었다. 선생님께서 서정주와 윤동주의 시를 비교하며 설명해주시면서 둘 다 문학적으로는 높이 평가 받는 인물이지만 서정주는 일제치하 당시 노골적인 친일 행위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려하였지만, 윤동주는 저항의식이 담긴 시를 통해 절망의 시대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젊은 지식인의 부끄러움을 노래했다고 설명해주셨다. 그 이후 윤동주 시인은 내 머리 속에 가장 존경하는 시인으로 남았고, 서정주 시인에 대해서는 친일파라는 인상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다.


Ⅱ. 본 론
1. 미당 서정주는 누구인가
‘일제하 친일 반민족행위자 1차 명단’이 발표되기 전까지 일반적인 경우의 대학생이라면 미당 서정주 시인을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나 국어 교과서에서 접하였을 것이다. ‘생명파’ 시인으로 유명한 서정주의 대표적인 작품은 「국화 앞에서」이다. 제목만 가지고는 잘 기억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로 시작하는 문구만 들으면 모두들 ‘아!’ 하는 탄성을 내지르게 될 것이다. 이처럼 몇몇 문구만 내보이면 알만한 시의 작자인 서정주는 한국 현대시에 깊고 넓은 영향을 끼쳤다.

참고 자료

• 이명원 (2003), <파문 - 2000년 전후 한국문학 논쟁의 풍경>, 도서출판 새움
• 한겨레 신문 홈페이지, http://www.hani.co.kr
• 네이버 백과사전 홈페이지, http://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