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불교의 생명윤리

소개글

불교의 생명윤리에 관해 짧게 고찰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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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세상에서 생명보다 우위인 것은 없다. 우리의 생명, 지구의 생명 모두 하나이므로 생명은 존귀한 것이다. 우리의 생명은 의지처인 ‘지’, 우리들의 피인‘수’, 우리들의 힘인‘화’, 우리들의 호흡인‘풍’의 네 가지 요소가 잘 갖춰져 있을 때만 비로소 유지되는 것이다. 우리는 본래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므로 내 것이라고 집착하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된다. 생 과 멸은 이같이 덧없는 것이다. 불교의 ‘무아․불이’ 사상은 나와 자연은 둘이 아니므로 상의 상존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생명의 평등을 말씀하셨고, 이 우주의 모든 생명의 존엄성을 강조하셨다.
내 몸과 나의 생명을 의지해 있는 이 환경은 나의 몸이 건강하고 내 자신이 편안해지고 싶으면 환경이 조화가 필수 조건이며 환경은 내 자신이 보호함으로써 지켜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보는 상의 상존하는 것이다. 또한 한마음의 작용에 따라 더러운 악세도 살기 좋은 낙원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중생이 사는 환경은 둘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마음이 부처를 지으면 곧 부처이다. 한마음을 깨달으면 중생이 부처가 되고 한마음이 어리석으면 부처가 중생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 인간이 몸담고 있는 이 우주 환경은 우리가 본 모습을 보존해야 하며, 우리 인간은 우주 환경의 주체로서 마땅히 선업을 지어야 한다. 자연 환경이 파괴되면 인간이 설자리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즉, 천지만물이 나와 같이 귀중함을 깨달아야 하겠다.
생명 있는 자는 죽기를 제일 싫어한다. 우리는 자기 삶의 욕심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법구경』에서는 “중생이 서로 해치고 괴롭혀 목숨을 잃게 되나니, 그 행을 따라 떨어지는 곳에서 스스로 재앙과 복을 받는 다”라고 하여 타를 죽이거나 해치면 그에 상응하는 앙화를 받고, 남을 살리거나 도와주면 반드시 복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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