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Alvaro de Campos(알바로 지 깜뿌스)
- 최초 등록일
- 2006.12.1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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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lvaro de Campos에 대한 인터넷 자료는 포어로 된것밖에 없습니다.
깜뿌스의 시와 소개가 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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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바루 드 깜뿌스(Álvaro de Campos)는 페르난두 뻬소아(Fernando Pessoa)의 가상인물(Heteronimos)로써 Alberto caeiro와 Ricardo Reis와 함께 가장 잘 알려진 가상인물이다.
가상인물들은 그의 문학성격의 복잡성과 풍부성에 기인한다. 자신이 처한 현실 앞에 그가 가졌던 다양하고 복잡한 예술적, 철학적 입방과 정신 상태를 표출한 것이다. 페르난두 뻬소아(Fernando Pessoa)는 포르투갈의 시 전통을 잘 보여주고 있지만, 동시에 가장 모더니스트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상념과 느낌, 의지와 생각, 희망과 실망간의 모순 등 삶의 역설적인 이중성을 보여주며, 고통, 절망, 권태, 구토, 아픔, 향수를 총한 염세적인 태도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또 그는 스스로 1928년 12월에 간행된 쁘레젠쌰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가명으로 쓴 작품은 서명한 이름을 제외하고는 바로 그 작가의 작품이다. 그러나 가상인물로 쓴 작품은 그 작가의 작품이 아니고 마치 어느 연극에서 한 인물이 이야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작가에 의해 탄생된 완전히 새로운 다른 인물의 작품이다. 가상인물 중의 하나인 알바루 드 깜뿌스(Álvaro de Campos)의 다음 시가 이를 가장 잘 집약하고 있다.
Multipliquei-me, para me sentir,
Para me sentir, precisei sentir tudo,
Transbordei, não fiz senão extravasar-me,
Despi-me, entreguei-rne,
E há em cada canto da minha alma um altar a um deus diferente.
(나를 느끼기 위해 내 자신을 다수로 만들어야 했다.
나를 느끼기 위해 모든 것을 느끼는 게 필요했다.
넘쳤다. 허나 내 자신을 비워버린다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옷을 벗고 내 자신을 맡겨 버렸다.
그리고 내 영혼의 모든 구석에 서로 다른 신을 위한 제단이 있다.)
1917년 ‘Portugal Futurista`지에 페르난두 뻬소아(Fernando Pessoa)는 자신의 이름으로 시를 발표함과 동시에 Álvaro de Campos란 가상 인물로 미래주의 선언인 ‘Ultimatum’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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