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임종 아동의 이해 및 간호사의 자질 : 파송송 계란탁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2.14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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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성질병을 가진 환아 혹은 임종을 앞둔 환아와 관련된 영화,책,연극 등을 선택하여 감상하고, 그들이 경험하는 세계는 무엇이며, 그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간호사의 자질이 무엇인지 논하시오.] 에 관한 레포트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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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본 영화는 ‘파송송 계란탁’이다. 이 영화를 개봉 당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리포트를 위해 다시 한 번 더 보게 되었다. 영화 속 주인공인 소아암 선고를 받은 아홉 살 난 아이의 죽음에 대한 반응과, 아주 잠깐의 장면이었지만 치료를 거부하는 아이와 간호사들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는 이러하다. 어느 날 총각 대규의 집에, 대규에게 ‘아빠’라고 하며 아홉 살 짜리 인권이 나타난다. 대규는 당황스러워하고 인권이 아빠임을 부정한다. 인권이를 돌려보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간다. 그러던 인권이가 뜻 밖의 제안을 하는데, 그것은 국토 종단을 하자는 것이었다. 국토 종단을 하면 시키는 데로 다 하겠다고 약속한다. 우여곡절 인권이와 대규는 국토 종단을 하는데, 여행 도중 만나게 된 민박집 며느리의 갑작스런 출산으로 엉겁결에 병원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대규는 인권이 숨겨왔던 비밀을 알게 된다. 인권이는 신경모세포종이라는 일종의 소아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대규는 인권이에게 치료를 계속 권하지만, 인권이는 국토종단을 하고 나서 치료를 받겠다고 한다. 인권이가 그토록 국토종단을 한다는 것은 바로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이었다. 인권이는 국토종단을 하면 하나님이 소원을 들어 주셔서 자신의 병을 낫게 해주고, 엄마를 만날 수 있게 해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결국 대규와 인권이는 다시 국토종단을 떠난다. 대규는 TV방송을 통해서 인권이 엄마를 찾으려지만, 인권이 엄마(미연)의 동생 세희로부터 뜻 밖의 얘기를 듣는다. 그것은 미연이 혼자 인권이를 키우다가, 작년 어느 날 자신이 폐암에 걸린 줄 알고, 아이를 고아원에다가 보낸 것이었다. 그리고 인권이에게 큰 일이 생기면, 한 번 쯤 대규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세희에게 부탁했다. 그래서 세희가 인권이를 대규에게 보낸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대규는 국토종단을 자꾸 포기하자는 인권이의 말을 들을 수가 없었다. 인권이와 대규의 국토종단을 계속되고, 대규는 인권이의 진짜 소원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아빠와 지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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