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예술까페기행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12.14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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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리예술까페기행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유럽문화나 프랑스의 까페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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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의 파리지엔들은 카페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카페는 그들의 삶 속에 그대로 녹아있는 곳이다. 카페는 열려있는 공간으로서 만남의 장소이기도 한데, 프랑스, 특히나 파리의 카페는 프랑스의 예술 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독후감을 쓸 책을 고르면서 유럽 문화 중에서도 우리나라와도 특별히 차별되는 문화 중의 하나인 프랑스 파리의 예술카페를 주제로 삼게 됐다. 영화에 보면 종종 노천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친우들과 담소를 나누고, 간단한 식사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노천카페라는 것이 생겨나진 않았다. 먼지 날리고, 덥고, 춥고,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우리나라엔 아직 노천카페는 흔하지 않다. 사람들도 실외보단 실내를 선호하는 편이고 말이다. 파리의 카페를 소개하는 저자는 우리나라에도 프랑스의 카페문화를 도입시켜 우리나라에도 새로운 예술 카페라는 문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담겨 있지 않나 싶다.
저자 최내경은 이화 여자 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에서 불어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대학에서 프랑스 문화와 언어를 강의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고흐의 집을 아시나요?>, <프랑스 문화 읽기>, <어느 일요일 오후>, <샹송으로 배우는 프랑스어>, <이야기 프랑스어>, <기초 프랑스어 문법> 등이 있다.
그들의 찬란한 예술과 깊이 있는 문학의 근원이 바로 끊임없는 대화와 열띤 토론을 나누었던 장소인 카페. 카페의 역사는 예술의 역사와 나눌 수 없다. 고독한 예술가들을 한자리로 모이게 했던 곳, 지성인들의 일터로 그들 삶의 일부분이었던 카페에서 19세기 파리지엔들을 이끌었던 예술가의 삶을 만나보고, 그들을, 그들의 예술과 문학을,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카페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책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카페, 즉 커피라는 음료가 프랑스에 들어온 이후 오랜 세월이 흘렀다. 이 음료를 파는 장소였던 ‘카페’가 처음으로 문을 연 곳은 메카, 카이로, 이스탄불 등이라고 한다. 그 뒤 대부분 아르메니아나 시리아 사람들에 의해 자극적이면서도 감미로운 향을 가진 이 음료를 파는 카페가 유럽 대륙에 등장하기 시작했고 부르주아나 예술가, 지식인, 정치인들은 카페에 앉아 심각하고 진지하게 때로는 여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예술과 철학을 발전시켜나갔다. 19세기에 이르러 예술가들은 아직 시골 풍경이 남아있는 몽마르트르의 카페로 발길을 옮기기 시작했는데, 그들 대부분은 가난과 외로움으로 고통 받던 무명 화가들이었다. 그들은 몽마르트르의 카페에서 삶과 예술을 이야기 했고, 그림의
참고 자료
파리예술까페기행/최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