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아동복지

소개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보고 아동복지의 관점에서 쓴 영화평입니다.

목차

1. 영화 소개
2. 영화 줄거리
3. 영화 분석 - 빈곤아동과 아동복지
4. 영화로 도출되는 아동복지적 관점

본문내용

3. 영화 분석 - 빈곤아동과 아동복지

1) 주인공의 환경 - 빈곤가정의 아이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찰리다. 주인공인 찰리는 다 쓰러져 가는 집에 살고 있다. 아버지는 치약공장에서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으며 일하다가 그나마도 기계가 들어오는 바람에 실직했다. 매일 양배추 수프만 먹고, 실직한 후에는 건더기보다는 국물이 더 늘었다. 남들은 매일 먹는 초콜릿 바를 일년에 한 번, 자신의 생일에만 먹을 정도이다. 이른바 빈곤가정의 아이이다.

2) 주인공의 강점 - 보호요인

주인공인 찰리는 비록 가난하지만 글자그대로 화목한 가족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외조부모와 조부모, 그리고 부모님은 찰리를 지극히 아낀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는 적절한 통제가 들어가지만 그 만큼 찰리에 대한 애정도 크다. 찰리가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인사를 하자 여섯 분이 동시에 ‘잘 자거라.’라고 대답하는 장면은 그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생일을 앞두고 부모님이 초콜릿을 사와서 온 가족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찰리가 뜯어보는 장면, 조 할아버지(친할아버지)가 간직해왔던 돈으로 다시 초콜릿을 사오는 장면 등은 찰리의 든든한 우군이 가족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장면들이다. 그러나 앞에 이 두 장면들에서 찰리는 황금 티켓을 찾지 못한다. 실망하는 찰리를 위해 가족들은 찰리를 위로하는데 유난하지도 않지만 그 따뜻한 마음만은 찰리에게 충분히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