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시조의 발생기원 살펴보기
- 최초 등록일
- 2006.12.1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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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조의 발생기원을 요약한 요약레포트입니다. 여기에다가 결론부에 구매자분들께서 간략히 느낀점이나 나름의 내용을 추가하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목차
1. 시조의 개념과 명칭
2. 기원과 발생
(1) 한시기원설
(2) 불가기원설
(3) 민요기원설
(4) 향가기원설
(5) 별곡기원설
(6) 신가기원설
(7) 속요기원설
본문내용
시조(時調)는 고려중기이후 발생하여 지금까지 창작되고 있는 시가(詩歌) 장르로 조선조 500여년 동안 집중적으로 창작 향유되어왔다. 특히 근대 이전의 시조를 고시조(古時調)라고 하며 지금까지 약 5180여수가 전한다.
대부분의 시가가 그러했듯이 시조도 노래로부터 출발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시조라는 명칭으로 굳어지기 전에 쓰이던 ‘단가, 가요, 신조, 신성, 시여’ 등이 모두 노래라는 뜻으로 쓰인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이로 보아 시조라는 명칭도 처음에는 노래의 곡조를 가리키던 말이었음을 확증할 수 있다.
시조(時調)라는 명칭은 영조시대 사람인 신광수의 문집 ‘석북집’에 최초로 나타난다. 그 내용은 ‘일반으로 시조는 장단을 베풀어 부르는 것인데, 장안에 사는 이세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 이 기록은 시조란 명칭이 이미 여조 때부터 있었다는 것과 아울러 노래로 불리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단서가 된다.
그리고 시조라는 명칭에 대한 뜻이 나타나 있는 문헌으로는 정조시대 이학규의 락하생고를 들 수 있다. 이 책에는 시작품 속에 시조라는 이름이 나오고 주해를 달아 ‘시조는 또한 시절가라 하는데 다 항간의 리어로 되어 느리게 부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로 보아 시조란 명칭이 점점 굳어지고 있다는 확증을 가질 수 있고 시절가라 부른 것을 보아 ‘시절에 맞게 부르는 노래’임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1. 金興圭, 鄭興謨, 權純會 「색인어 정보연산에 의한 古時調 데이터베이스의 분석과 時調史의 地形 圖」, 1998 한국한문학회 학술대회 발표요지문
2. 정병욱, 고전시가론, 신구문화사, 1977. (pp132~133)
3. 一般時調排長短 來自長安李世春, 石北集, 關西樂府 기 15
4. 時調 亦名時節歌 皆閭巷俚語 曼聲歌之, 落下生稿 盛事 34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