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청마 유치환론

소개글

청마 유치환은 나라를 일제에게 빼앗겼던 시대부터 광복 후 불안정한 국내정세와 한국전쟁을 겪은 우리 역사의 비운의 시기를 지내온 사람이다.
그는 이러한 시기를 이겨내고자 자기 성찰의 길로 들어섰지만 그것은 청마 자신에게는 힘든 길이었다. 그의 성품이 다정하고 유순했던 탓에 자신을 채찍질하면서도 이러한 연민의 정은 지우지 못했다. 이러한 탓에서 오는 자신의 무자비한 학대와 연민과 비애감에 의해 그의 표면은 바위 같이 강했지만 내면은 정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 연보
2. 생애
3. 작품론
4. 연구사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청마 유치환은 나라를 일제에게 빼앗겼던 시대부터 광복 후 불안정한 국내정세와 한국전쟁을 겪은 우리 역사의 비운의 시기를 지내온 사람이다.
그는 이러한 시기를 이겨내고자 자기 성찰의 길로 들어섰지만 그것은 청마 자신에게는 힘든 길이었다. 그의 성품이 다정하고 유순했던 탓에 자신을 채찍질하면서도 이러한 연민의 정은 지우지 못했다. 이러한 탓에서 오는 자신의 무자비한 학대와 연민과 비애감에 의해 그의 표면은 바위 같이 강했지만 내면은 정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2. 생애
청마 유치환은 1908년 7월 14일 경남 통영시 태평동522번지에서 아버지 유준수와 어머니 박우수사이의 5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유준수는 儒生이었다. 장인 박순석은 자신의 둘째 딸을 좋은 사람과 연을 맺어 주기 위해 신랑감을 찾아다니다가 경남 거제에서 준수를 보고 사위로 삼고 한의원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것으로 보아 그의 사람됨을 짐작할 수 있다. 청마가 쓴 시에 “行而不言 하시는 아버지께선”-<歸故>- 부분을 볼 때 그의 성격이 매우 嚴하고 곧았음을 알 수 있다. 청마의 남성적이면서도 꼿꼿한 선비 정신은 바로 그의 아버지인 坰村에게서 물려받았지 않았나 싶다. 한편 그의 어머니 박우수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나 활달하고 너그럽고 명랑하였다. 후에 청마가 밝혔듯이 그의 예술적 자질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이 틀림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