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대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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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녀와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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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란 무엇이고 교회란 무엇인가?
종교란 인간의 정신문화 양식의 하나로 인간의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에 관하여 경험을 초월한 존재나 원리와 연결지어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 힘을 빌려 통상의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인간의 불안, 죽음의 문제, 심각한 고민 등을 해결하려는 것이다. 종교의 기원은 오래이며, 그 동안 많은 질적 변천을 거쳐 왔으나 오늘날에도 인간의 내적 생활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즉, 무한, 절대의 초인적인 신을 숭배하고 신앙하여 선악을 권계하고 행복을 얻고자 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교회란 무엇인가?
넓은 뜻으로 사용될 때는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의 집단 또는 집회소를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교회라는 말은 그리스도교 신자로 결성된 단체(가시적인)를 말하는데, 이러한 용법 이외에도 그리스도교에서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성령으로 맺어진 공동체(불가시적인)를 가리킨다.
즉, 사전적인 의미로는 인간의 불안, 죽음의 문제 그리고 고민 등을 해결하기 위해(기독교에서는 시험) 종교를 믿는 것이다. 그런 종교를 가진 자 중에서도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의 집단체가 모여 있는 곳이 교회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정말 인간의 기본적인 문제, 즉 죽음의 문제 그리고 고민에 대해서 해결을 원하기에 종교를 믿는 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종교를 믿는 자들의 1차적인 목표는 구원을 바라고 죽음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영생을 바라기에 종교를 믿는 것이다. 하지만 꼭 이문제가 1차적인 목표는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1차적인 목표는 봉사를 위한 삶,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는 삶을 1차적 목표로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자신에게 처한 시험에 대해서 종교로 인해 해결을 보았을 때, 종교를 믿는 자들도 있다. 한때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 새 신자가 들어왔고, 그 신자의 간증을 듣게 되었다. 그 신자는 회사의 부도의 위기가 있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도를 해보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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