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자본론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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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자본은 노동자의 잉여가치를 획득함으로써 자기증식하는 가치가
된다고 생각한 마르크스의 이론입니다.
목차
1. 자본주의의 운명과 노동자계급의 역사적 임무를 밝힌 사상가
2. 노동자계급의 성서
3. 자본주의의 역사적 운명에 관한 인식의 차이
4. 상품이란 무엇인가
1) 사용가치
2) 교환가치와 가치 그리고 가치의 실체
3) 상품에 내재하는 노동의 이중성 4) 가치량(가치의 크기)
5. 화폐와 가격
1) 상품으로서의 노동력 2) 노동력의 가치
6. 자본의 질서
1) 자본가는 이윤을 목적으로 생산한다
2) 이윤은 매매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3) 이윤은 생산과정에서 생긴다
7. 마무리
본문내용
맑스는『자본론』에 관하여 이야기하면서, ‘자본주의의 경제적 운동법칙’을 해명하는 것이 이 저작의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점에서는 애덤 스미스나 데이비드 리카도 등 기존 고전파 정치경제학자들과 맑스 사이에 차이가 없다. 하지만 고전파 정치경제학의 분석와 맑스의 분석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그것은 이들의 연구대상인 자본주의사회의 역사적 성격에 대한 인식에서의 근본차이를 반영하고 있다. 맑스는 누구보다도 자본주의가 세계사에서 이루어낸 혁명적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자본주의는 거침없이 과거역사의 낡은 잔재들을 치워가고 있었으며, 봉건사회의 틀 속에서 짓눌리고 있던 인간의 자유와 평등, 권리, 개인의 인격과 존엄성 등의 가치관을 새로운 시대의 전면에 내세웠다. 그것은 봉건귀족들의 기득권에 맞서 신흥부르주아들이 자신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투쟁하면서 제창한 것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노동자들 또한 자신의 권리와 존엄성을 자각하고 독립적인 주체로서 행동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바로 그런 점에서 맑스는 자본주의가 역사상 진보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사람이 태어나고 성장하며 나이가 들면 죽음에 이르게 되듯이, 자본주의 또한 맹렬한 성장과 팽창의 시기를 통과한 후에는 쇠퇴기를 거쳐 새로운 사회에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맑스는 생각했다. 이런 결론은 헤겔의 변증법적 사유에 익숙했던 맑스로서는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모든 존재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내적인 모순에 의해 운동(발생-성장-소멸)하고 있으며, 하나의 연관관계로부터 보다 고차원적인 연관관계로 ‘이행’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었던 바, 자본주의 역시 고유한 내적 모순에 의해 발생, 성장, 소멸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사회질서로 이행하게 될 것으로 진단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