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돋보기로 본 학교와 체육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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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체육교육의 현실과 예비교사로서의 다짐 <돋보기로 본 학교와 체육>을 읽고..
우선 나는 이 책을 읽고 공감을 하면서도 한편 너무 놀라기도 했다. 교육대학교에 입학하고 3학년이 다 지나가도록 교육계가 비정상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언론이나 여론에 의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깜짝 놀랄 만큼 심각한 줄은 모르고 있었다. 교권은 땅에 떨어졌고 학부모들은 공교육을 불신한다. 정부는 철저하지 못한 정책으로 교사로서 자격이 부족한 어중이떠중이 교사를 임용시켜왔고 게다가 교육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세계화의 추세에 발맞춘다며 교사를 등급화 하여 봉급도 차등 지급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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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나는 이 책을 읽고 공감을 하면서도 한편 너무 놀라기도 했다. 교육대학교에 입학하고 3학년이 다 지나가도록 교육계가 비정상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언론이나 여론에 의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깜짝 놀랄 만큼 심각한 줄은 모르고 있었다. 교권은 땅에 떨어졌고 학부모들은 공교육을 불신한다. 정부는 철저하지 못한 정책으로 교사로서 자격이 부족한 어중이떠중이 교사를 임용시켜왔고 게다가 교육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세계화의 추세에 발맞춘다며 교사를 등급화 하여 봉급도 차등 지급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이는 교육정책을 수립할 때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이 없거나 교육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에 의해 결정이 되는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교육의 주체이며 학생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느끼는 현장교사들을 무시한 처사이며 이 때문에 교사의 사기는 땅에 떨어지고 교육계에 대한 여론의 눈빛도 차가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를 낳은 원인에는 일부교사의 잘못된 행동과 대부분 교사의 전문성 부족도 있다. 멀리 가서 찾을 것도 없이 나 또한 초등학교 시절에 촌지를 받는 담임교사를 본 적 있었고 초,중,고를 통틀어 학원선생님 보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물론 잘 가르치고 못 가르치는 것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모두 설명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 사태가 심각해진 데에는 교사들의 노력도 부족했다고 밖에 볼 수가 없다.
그리고 교사는 전문직인가. 사실 교사를 전문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나조차도 교사는 전문직이라고 그럴듯하게 설명할 자신이 없다. 그러니 일반 사람들은 더더욱 수긍하기 힘들 것이다. 이것은 우리 교직사회가 다시 한번 반성해봐야 할 일이다. 교사는 전문직이라고 아무리 교사집단 내에서 외쳐봐야 소용없다. 그렇게 외치지 않아도 진심이라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교사집단 내에서 스스로의 발전이 있어야 할 것이다. 스스로의 노력과 발전만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비로소 교육개혁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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