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유럽 기행리포트

소개글

블렌하임 궁전에 대한 리포트

목차

■ 블렌하임 궁전의 역사
■ 영국 최고의 경치
■ 낭만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영국식 정원
■ 호화로운 내부 장식

※ 참조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 블렌하임 궁전의 역사

블렌하임 궁전은 Duke of Malborough의 공식 거처로 왕이 살지 않는 곳에 궁전이라는 명칭이 붙은 유일한 곳이기도 하고 2차 대전의 영국의 영웅 윈스톤 처칠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블렌하임 궁전은 말보로의 제1대 공작 존 처칠이 1704년 블렌하임 전투에서 프랑스군을 대패시킨 것을 치하하기 위하여 당시 영국 여왕인 앤여왕이 우드스톡 인근의 장원을 하사하고 대저택을 지어 준 것이 그 시작이다.
2차 대전의 영웅인 처칠 영국수상이 1874년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처칠 수상은 원래 말보로 공작을 계승하는 장자서열은 아니나, 처칠을 임신하고 있던 어머니가 이곳 블렌하임 궁전에 휴식 차 왔다가 7 삭동이를 낳은 것이 바로 처칠 수상이다. 이곳 궁전에는 처칠수상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는데 특히 그의 친필 원고 및 편지, 아이때 입었던 배냇 저고리등을 볼 수 있다. 처칠은 이곳에서 태어나기만 하고 실제로는 영국 남부 켄트지방에 있는 채트웰 하우스에서 자라고 생활했다.
1987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 영국 최고의 경치
블레넘은 기념비적인 블렌하임(현 블린트하임)이란 지명을 영국식으로 부른 것이다. 이 블레넘 궁전은 17년이나 걸려 완성했을 때, 볼테르는 ‘은총도 기쁨도 없는 돌산’이라고 깎아 내렸다.
한편, 존 처칠의 부인인 새러 제닝스는 넓은 부지가 딸린 블레넘 궁전을 ‘야성적이고 무자비한 저택’이라고 불렀다. 이 말이 숲 속에 고립된 궁전의 모습을 뜻한 것이지, 아니면 엄청나게 크다는 뜻인지는 분명치 않다. 18세기에 유럽 각지에서 베르사이유 궁전을 의식해 여러 가지 궁전 건축을 시도했지만, 블레넘 궁전이라는 거대한 종합 시설은 그런 것과는 종류가 달랐다.
엄격한 공작 부인이 황야에서 돌아온 사람을 따뜻하게 맞아들이는 작은 집을 꿈꾸는 동안, 밴브루는 방이 200여 개나 되는 블레넘 궁전을 무대로, 눈부신 바로크 양식을 통해 자신의 기념비를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밴브루가 설계한 블레넘 궁전을 지으려면 런던 의회에서 승인한 비용만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그래서 건물을 완성한 1722년까지도 보조금을 보내 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말버러 공작과 그 가족이 이 궁전으로 옮겼을 때, 존 처칠은 꼭대기에 황금 대포알을 장전한 기념물로 그 위업을 칭송받았지만, 불행하게도 그는 이 궁전에서 몇 달밖에 살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