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인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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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러브인 아프리카`라는 비디오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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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다. 개교 기념일날 시청했던 비디오였던 ‘러브 인 아프리카’는 솔직히 그 날 시청했던 사람은 많아야 4명정도였다. 물론 나는 거기에 속해 있지도 않았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함께 DVD상영관을 찾았다. 하지만 댓거리에 있는 모든 DVD상영관에 ‘러브 인 아프리카’는 없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는데 갑자기 오기가 생겼다. 그리고 그 비디오를 꼭 봐야겠다는 결심 아래 댓거리 근처에 사는 후배한테 전화를 했다. 비디오 대여점이라도 있으면 찾아서 어떻게 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 후배는 가까운 비디오 대여점을 가르쳐 주었다. 대여점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다. 당장에 그 비디오를 빌려서 나는 친구들과 함께 비디오방을 찾았다. 비디오방 주인은 황당한 표정으로 우리를 쳐다보았다. 우리처럼 대여점에서 비디오를 빌려 비디오방에 오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였다.
방안으로 들어가서 ‘러브 인 아프리카’가 상영되기를 기다렸다. 처음 레기나의 나레이션으로 그 비디오는 시작되었고, 여러 아프리카의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나는 점점 그 비디오의 내용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2차 세계대전 직전, 독일에 어느 시에서는 파티가 열리고 있다. 5살로 보이는 여자아이는 유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같은 또래에게서 놀림과 언어적 학대를 받는다. 나찌에 대한 두려움으로 온통 어두운 세상에서 지내고 있는 예텔은 아프리카에서 먼저 정착을 한 남편에게서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며칠 후에 아프리카로 갈 수 있는 배편이 마련 될 것이라고...이젠 독일에서 불안한 맘으로 살지 않아도 된다고... 그리고 남편인 발터는 이 모든 것을 비밀리에 진행하라고 한다.
오랫동안 남편과 헤어져 있던 예텔과 그의 딸 레기나는 아빠를 만날 생각에 그리고 생소한 아프리카에 갈 생각에 기대반 긴장반으로 오랜 여행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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