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하울의 움직이는 성

소개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읽고 쓴글 원고지1500자 내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시절에 원령공주라는 영화를 불법CD로 본 기억이난다. 그땐 몰랐는데 원령공주를 만든 감독이 그토록 유명한 감독인줄은 몇 년전에야 알게 되었다. 워낙 감명깊게 본 영화라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 당시로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애니메이션의 스케일, 음악, 탄탄한 스토리와 자연을 뒤돌아보게 하는 교훈도 주는 영화였다. 이후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영화가 나왔는데 이것 또한 작품성과 흥행에서 모두 성공한 영화로 알고 있다. 참고로 필자는 이 영화를 비디오로 빌려서 보다가 잤던 기억이 난다.
과제를 핑계삼아 시험기간에도 불구하고 보게된 애니메이션, 그 이름도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근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다. 요즘 답답한 내가슴에 한모금의 물같은 영화라고나 할까? 너무나 아름다운 그래픽과 하사이시조라는 일본음악계의 거물이 음악을 맡고 있다. 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예전영화와는 그선이 다르다는 비판도 받고 있지만 난 이점을 제외하고 내 생각과 느낌만을 말할련다.

이영화의 흥미로운 점은 먼저 언제인지 또 어딘지 알 수 없는 시대적 배경이다. 증기기관이 있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있지만 사람들은 18,19세기 유럽의 복장이고 또 믿을 수 없는 마법사도 존재한다. 일상적인 생활속에 한줄기의 설레임이 소피에게 찾아온다. 그것은 마법사 하울과의 만남... 하지만 그것을 시기한 황무지의 마녀가 내린 저주로 인해 소녀는 하루밤새에 늙어죽기 직전의 힘없는 노파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답은 하나란걸 알고 그토록 무서워하던 하울의 성에 당도하기에 이른다. 이 부분에서 평소에는 꿈도 꿀 수 없는 두려운일이 저주에 걸린 한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될뿐만 아니라, 소피라는 한 아이에게서 어려움속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갈려는 기분좋은 태도를 발견할 수 있다. 이야기의 중심인 하울의 성에는 여러개의 통로가 있다. 하지만 그 중 하울만의 비밀의 통로는 어떠했는가? 자연속에 모든게 평화로운 곳이 아니었던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