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타이포그래피의 재발견
- 최초 등록일
- 2006.12.20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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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에 대해
삼청동 간판, 명함, 냅킨, 밟는 타이포를 중심으로
예를 들며 이야기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타이포그래피란?]
2. 생활속의 타이포그래피
1) 삼청동 길 간판
2) 밟는 타이포
3) 명함
4) 냅킨
3.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타이포그래피는 디자이너가 다루는 유용한 도구 중 가장 감성적이다. 또한 타이포그래피는 글의 맥락을 초월한 부가적 이미지를 전달한다. 좋은 타이포그래피는 내용이 침울하거나, 가볍거나, 서정적이거나 또는 유쾌함 등에 상관없이 문맥의 진전과 분위기에 대한 전반적인 감각을 전달한다. 친숙하며 정답게, 도발적이며 첨단적으로 또는 권위와 품격을 느끼게 하는 타이포그래피들은 곧 이미지를 대변한 육성이다.”
-키트 힌리치(Kit Hinrichs)
현대 사회인들은 글자의 홍수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 신문과 같은 인쇄매체 뿐만이 아니라 집에 있는 가전제품의 로고, 옷에 붙어 있는 브랜드명, 거리의 간판들, 영화 포스터 까지도 온통 글자로 덮여 있다. 특히 컴퓨터의 경우, 컴퓨터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종료하는 순간까지 문자를 보고, 이해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이처럼 주위에는 수많은 문자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와 함께 생활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글자들을 잘 살펴보자. 그 많은 문자들 중에서 크기가 같거나 글씨체나 디자인이 같거나 똑같은 내용이 적혀있는 것을 찾아보기란 힘들다. 각각의 문자들이 표현하려는 바가 다르고, 그들만의 개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타이포그래피는 이러한 문자 디자인과 관련이 있다. 타이포그래피는 포스터, 광고, 아이덴티티 디자인, 북디자인, 편집디자인, 신문디자인, 홈페이지 디자인 등의 모든 시각디자인 인쇄 매체 및 전파 매체들을 포용한다. 한마디로, 이들을 통합 ․ 관장하는 디자인의 한 장르를 말한다. 하지만, 타이포그래피는 단순히 보이는 디자인에서 끝나지 않는다. 많은 학자들은 타이포그래피를 일컬어 ‘frozen sound’ 또는 ‘written voice’라 한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째서 타이포그래피를 letter라 하지 않고 sound 또는 voice라고 할까?
타이포그래피는 이미 숨을 거둔 박제처럼 종이에 흡착된 검정색 잉크 자국이 아니라, 숨쉬고, 노래하고, 화내고, 잔잔한 미소를 띠고, 또 호소하는 생명체라는 것이다.
다음의 그림을 살펴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