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Ping(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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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핑 원서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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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을 살다 보면 꽤 여러 종류의 책을 보게 된다. 명저도 있고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굳이 따질 필요는 없다. 독자의 소요에 따라 책의 가치는 충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Ping』은 그냥 흘러 지나가는 시대 속에 씌어진 하나의 책일 뿐이지만-나 같은 경우에는 원서로 읽었다- 나에겐 좋은 동기부여의 선생이자 지금 내가 나아가야할 길, 그런 것들을 마음속에 담게 해주었다.
내용은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요즘 세간에 흔히 나도는 처세술에 관련된 내용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인 개구리 ‘핑’이 자신이 살던 우물에서 나와 또 다른 세상에서 자신을 뽐내고자 여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시작부터 장애물이 나타나고 그의 스승인 올빼미를 만나게 된다. 이후 내면의 성찰과 육체적 노력을 통해 누구도 쉽사리 넘지 못한다고 알려진 강을 건너려 한다. 시놉시스는 대강 이러하다.
책에서 느끼고자 하는 바가 분명히 있다. 우선 인생에서 조언을 해줄 선생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비록 스스로 잘나고 뛰어나다 하더라도 보다 능률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훈도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법이다. 이것이 빨리 이루어 질 때 사람은 목표를 보다 뚜렷하게 잡고 능동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주인공은 비록 그다지 일찍 만나지는 못하였으나 현명한 조언자를 얻게 됨으로써 그가 다른 길을 모색하거나 할 때에 흔들림을 바로잡고 결국에 스스로의 목표-완성이라고 해도 무방한-를 성취하게 된다.
스스로의 부단한 노력이 성공의 두 번째 요소가 된다. 물론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아무리 훌륭한 스승을 얻었다고 한들, 좋은 방법을 찾았다고 한들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이 없으면 성취할 수 없는 것이 성공이라고 말하고 싶다. 미국 속담중에 이러한 말이 있다. ‘Practice, practice and practice.’ 아주 타고나지 않은 이상은 모두가 같다. 그래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단편적이고 단순한 노력이 아니며 소설 속에서는 내면적 성찰, 그리고 보다 멀리 뛰기 위해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를 통해 그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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