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계약론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12.21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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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읽고 개인적으로 서평을 쓴 글입니다^-^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회학과의 학생으로서 루소와 사회계약론은 수업시간을 통해서도 수없이 들어본 말이다. 하지만 진작 루소하면 사회계약론이 공식처럼 생각나지만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다는 생각에 나 자신이 부끄러웠는데 이번을 기회로 읽어보게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루소는 사회의 형성과, 관계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루소의 사회학적 예리한 시각에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다.
‘이런 사소한 관계인 것처럼 보이고 당연시 여기는 사회의 관계들에 대해서 이렇게 까지 날카롭게 분석을 할 수가 있다니…….’
그의 천재성이 어김없이 드러나는 점이 사회계약론을 읽어보면 개인과 국가,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를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사회적 질서는 신성한 권리로서 다른 모든 것의 기초를 이룬다. 그런데 이 권리는 자연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계약에 기초를 둔다.’ 라는 글에서도 알 수 있듯, 그는 집단의 관계들을 매우 신성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 상당히 민중적인 위치에서 글을 썼다는 얻는다. 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인간에 대해서 개인이나 공동체의 평등을 위해 생각해온 그의 노력을 볼 때 아래서부터 위로의 시각을 지녔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수와 소수의 관계에 대한 문제들이 현시대의 큰 논쟁의 핵심이고, 앞으로도 짊어지고 가야할 숙제인데 루소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내 생각엔 다수를 위한 사회관계를 중요시 하는것 같다. 물론 개인적 행복의 욕구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공동체적 이익의 욕구사이의 조화와 균형을 찾으려 시도한 듯 하지만 다수를 위한 공동의 이익을 중요시한 것 같다. 그런데 이 ‘다수의 이익’ 이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일는지 의문이 든다. 적어도 인간은 끊임없이 경쟁하고 투쟁하고, 각 집단에서 앞장서가려하고, 선두에 위치하려는 마음들이 다 존재한다.
참고 자료
사회계약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