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본질과 유토피아`를 읽고

소개글

고려대학교(안암) 2006년 2학기 경제원론2 시간에 제출한 레폿입니다.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주의의 본질과 유토피아를 읽고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1. 서론
2. 행복의 철학
3.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4. 사회 개혁론
5. 결론

본문내용

제 1 부 서 론

인문학의 죽음과 지나친 시장논리의 만연. 이 둘은 서로 뗄 수 없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여러 모습 중 하나이다. 가치의 문제가 땅에 떨어진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이고, 인간 삶의 근본에 대한 질문과 같은 것은 언급의 가치조차도 없어진 지 오래됐다. 만약 이러한 인간존재를 희화화 시키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에 분노를 느끼고, 이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려는 사람은 있다면, 그에게 밀은 적당한 인물이다. 철학의 본질을 붙들고 삶의 진지함을 회복시키기 위해 분투한 사람이 바로 밀이었기 때문인데, 그는 인간의 자유의 바탕위에 가치의 중심을 규명하고자 했다.

이에 앞서 앞으로 전개해나갈 밀의 사상을 알아보는데 있어서, 그의 생애를 살펴보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밀의 사상은 그의 아버지(제임스 밀)와 부인(해리엇 테일러)에게서 강한 영향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제임스 밀은 공리주의 철학의 기초를 세운 사람으로 밀이 어렸을 때부터 혹독하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시킨 사람이다. 그 결과 밀의 사상이 아버지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마르몽뗄의 회상록을 읽으면서 인간의 내적 교양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게 되고 아버지와는 좀 다른 길을 가기 시작한다. 반면 밀의 정신적 반려자이자, 집안의 사회주의자라 불리는 해리엇 테일러의 영향으로 사회주의에 관심을 보인다.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밀은 자신만의 공리주의를 만들어

참고 자료

자유주의의 본질과 유토피아, 존 스튜어트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