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열풍에 대한 현 실태와 그 해결책

소개글

저의 생각과 더불어 성형열풍에 대한 현실태를 제시했습니다.

도움되시길..

목차

몸의 시대, 살빼기와 성형열풍

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몸의 시대, 살빼기와 성형열풍

청소년과 젊은층을 사로잡고 있는 몸짱 신드롬,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디오 출간이 러시를 이루고 중년층을 겨냥한 4060 성형 유혹이 기성세대까지 흔들고 있다. 한국 사회는 지금 몸 신드롬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비만에 대한 사회적 경고에 편승해 휘트니스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매력적인 외모 가꾸기가 우리사회의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고 있다. 한해 다이어트 시장규모가 1조 원대에 이르고 방송과 인터넷 등 미디어를 통해 몸짱, 얼짱이 당당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쭉 빠진 몸매와 보기 좋은 외모에 대한 선망과 관심은 더 이상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는 듯하다. 90년대 중반 이후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대한 과거의 전통적인 상호 통념 또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과거 몸은 생산의 주체로서 존중됐었고 절제가 미덕이었으나 오늘날 몸은 자기 표현의 수단이자 소비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몸의 경쟁력이 곧 자신의 가치 상승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몸에 대한 터부가 사라지고 적극적으로 몸의 가치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나름대로 인정 받는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 즉 몸을 가꾼다는 인식이 단순한 미적 차원이 아니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차원으로 확장되고 있다. 급기야 지난 2월 영국 BBC 방송은 적게 잡아도 한국의 20대 여성 가운데 50%가 성형수술을 받았고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70%도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미디어, 특히 텔레비전의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통한 몸짱 신드롬이 상업주의와 맞물려 미에 대한 가치를 왜곡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많은 시민들에게 자기 몸을 확대하는 병적 강박관념까지 심어주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또 외모지상주의의 경도된 사회 풍토가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을 정당화시키고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특히 성형과 살뻬기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한 사회 이슈로 부각되면서 급속한 근대화 과정 속에서 외모 이외에 정신적 가치나 권위를 만들어내지 못한 우리 사회의 가벼움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도 크다. 몸짱과 성형 신드롬의 시대, 몸에 대한 노력과 관심은 어떻게 볼 것인가. 몸에 대한 관심과 가치가 혹 지나친 것은 아닌가. 아니면 시대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인가, 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열풍을 진단해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