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라오스 경제구조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였고 최신자료를 동원하여 라오스 경제를 전망하였습니다.
목차
1. 라오스의 경제구조
2. 라오스의 경제변동
3. 라오스 경제의 전망
본문내용
1. 라오스의 경제구조
1) 농업
라오스의 경지면적은 1,836천 ha(전국토 면적 23,680천 ha의 7.7%)이고 농업인구는 4,037천 명 정도이다. 라오스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농업부문은 국내 총생산(GDP)의 약 50%, 취업인구의 80%를 차지한다.
쌀이 주곡이고 옥수수는 그 다음인데 중남부는 쌀, 북부는 옥수수, 남부는 채소, 커피, 홍차를 많이 생산한다. 최근 들어 커피, 사탕수수 및 연초 등 상업 작물의 생산이 증가하였는데 커피의 경우 1991년 IBRD의 후원으로 연구소를 설립한 후 95년 9천 톤에서 99년 1만8천 톤으로 늘었다. 그러나 라오스 농업은 전통농법 고수로 인한 낮은 생산력과 품질, 가공, 유통체계가 미흡하다. 2000년 총 215만톤의 쌀을 생산, 식량 자급자족 달성한 라오스는 농업발전을 위하여 일본 JICA 지원으로 수행중인 관개시설 확충 등 농업관련 대외 원조 및 차관 프로젝트는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의 연구 및 지도 기반은 극히 미약하다.
2) 광공업
라오스에는 칼륨, 석탄, 천연가스, 철, 구리, 납, 금, 주석, 보석 등 다양한 광물이 국내 각지에 매장되어 있으나, 본격적인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은 주석뿐이고, 그 밖의 지하자원은 원시적, 비능률적인 방법에 의해 채굴되고 있다. 석고, 암염은 상업상 필요한 양만 채굴한다. 퐁티우ㆍ농순 두 광산에서 연간 약 1,000t의 주석원광이 산출되고 있으나 매장량은 제한되어 있다. 자원이 풍부하지만 천연자원 개발을 위한 철도 및 도로 등의 인프라 구축이 미흡하다.
라오스의 근대공업은 발전 초기 단계이고, 오랜 내전으로 기존 시설들도 파괴되어 공업의 발달은 극히 미미하다. 벽돌ㆍ도자기류ㆍ성냥ㆍ담배ㆍ직물ㆍ플라스틱 가방 등이 소규모로 생산될 뿐이다.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하여 수력발전소 건설을 통한 대(對)타이 전력수출을 통해 경제개발추진 및 이를 위한 외자유치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양승윤, 『동남아와 아세안』, (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1996)
이원호, 「폐쇄적 자립 경제에서 개혁ㆍ개방 경제로: 미얀마ㆍ라오스의 경험을 중심으로」『통일경제』1998년 7월호
존 펀스톤 / 정연식 외 역, 『동남아의 정부와 정치』, (서울: 심산, 2005)
Sayo Laos, "8th Party Congress", NO 19, 2006. 4.
www.worldbank.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