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네오 모더니즘(NEO MODERNISM)

소개글

건축의 사상인 네오 모더니즘에 대한 조사이다. 그리고 네오모더니즘의 주위의 사상과 함께 연관을 지어 조사하였다. 이 자료는 건축사에 대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스터디한 것이다.

목차

1. 네오 모더니즘 : 혼성의 이념
2. 네오 모더니즘의 복합적 의미
3. 네오 모더니즘의 네 단계
4. 네오 큐비즘과 탈구조주의
a. 마이클 그레이브스와 피터 아이제만
b. 전체성과 개체의 해방
c. 네오 큐비즘과 대립구도
d. 후기 구조주의와 네오 모더니즘

본문내용

포스트모더니즘은 1980년에 열렸던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을 정점으로 90년대 이후 네오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조류에 밀려나게 된다. 네오모더니즘 건축에는 이념적 측면에서는 60년대 이후 후기구조주의 철학의 연장선상에 있는 해체주의 철학과, 디자인 측면에서는 반세기 동안이나 잊혀졌던 러시아의 구성주의와 관련이 있는 해체주의 건축을 주축으로 하면서, 크게는 포스트모더니즘과는 대별적인 입장에 있는 60년대 이후의 레이트 모더니즘과 하이테크 건축까지를 포괄할 수 있다.
레이트 모더니즘 건축의 스타일은 모더니즘의 기계라는 주제에 명백히 종속되어 있는 매너리즘적 과장이다. 즉 내부는 등방향적인 공간의 동일체 탐색이며 기능적인 외골격(외벽의 철제골조, 파이프,덕트,튜브)을 지향하는 테크놀로지를 수사적이고 장식적으로 이용하는 경향으로서, 모더니즘 건축의 이상을 구조와 설비에서 극한까지 추구한다. 또한 60년대 영국의 아키그램이나 일본의 메타볼리즘과 연속선상에 있는 하이테크 건축에는 예컨데 기계라는 단일 코드의 표상, 중식이라는 이미지가 따라다닌다. 이러한 미래주의적, 과학적인 측면이 강조된 하이테크의 건축은 교환 가능한 복잡한 설비가 장식처럼 거대한 구조체에 매달려 지지되고 있다.
레이트모더니즘에서 존슨의 ‘PENNZOIL PLACE’는 미니멀리즘의 조각과 같은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 이것은 해체주의 건축에서 철물점에서나 볼 수 있는 값싸고 흔한 재료로 또 다른 방식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는 게리의 티타늄 패널 마감으로 번쩍이는 ‘GUGGENHEIM MUSEUM BILBAO’에서 보여지는 다채로운 조각적 구성의 건축과 비교된다. 본격적인 하이테크 건축의 이정표라 할 수 있는 피아노와 로저스의 ‘CENTER POMPIDOU’는 번잡한 공장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포스터의 ‘HONG KONG SHANGHAI BANK’는 같은 규모의 기존 방식으로 지어진 건물에 비해 3배의 비용이 들어간 매우 값비싼 건축물이다. 하이테크 건축에서 보이는 이런 복잡한 조직을 전면에 배치한 것은 기능적이라기보다는 시각적인 장식효과를 위한 것이어서 효율적인 기술과 예술적인 미학의 혼성이념을 나타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