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죽은시인의 사회 영화감상문

소개글

죽은시인의 사회 영화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줄거리 같은 것은 없지만
짧지만 생각들이 깔끔하고 신선하게 정리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학생활을 시작한지 한달이 다 되어간다.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돌이켜보면 생각없이 지낸 시간이 대부분이다.내가 꿈꿔왔던 보람차고 의미있는 대학생활과는 너무나 다르다. 지금 나는 퍽퍽한 내 생활을 윤기있게 해줄 윤활유가 필요하다. 그러던 중 나에게 좀 더 날 신중하게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 다시보게된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가 그것이다.
예전에 안타까워하며 이 영화를 감상했던 기억이 난다.
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 때 나에게 보여진 영화속 배경은 40년 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나에게 너무나 익숙하게 다가왔다. 이점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치열한 입시교육에 치이며 대학이란 곳까지 오게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지금 이 감상문을 쓰며 나는 생각해본다. 내가 교육학과에 들어오려고 마음 먹었을 땐 나의 신념을 지키기 위함이였던가.? 현실이 정해놓은 행조,이른바 전문직종이란 안정감에 끌려가듯 따라가고 있는건 아닌가? 이질문의 대답을 통해 나는 주체성 없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나를 보며 결국에는 자신의 하고 싶은 것, 믿는 것을 해내고야 마는 닐이 너무나 부러웠지만(물론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인해서 자살이란 어리석은 길을 택한 부분에선 많이 안타까웠다.) 나 자신은 정작 그러할 자신이 없는..아직도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큰 어린아이같은 생각이 날 더 비참하게 만든다.
이 영화를 보며 깨달은게 있다면 두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카르페디엠!!"(오늘을 즐겨라!!)라고 외치시는 키팅선생님의 말의 의미를 잘 받아들여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의식없는 대학생이 아닌 나 자신의 본질을 잘 파악하고 내가 해야할일을 제대로 해내는..제대로 즐길 줄 아는 주체성있는 인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다른사람이 이상하다고 보든 나쁘다고 생각하든 자신의 신념의 독특함을 믿는 사람이 될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