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전통적 뉴스형식 파괴와 저널리즘
- 최초 등록일
- 2006.12.2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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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생한 뉴스 현장을 전한다는 취지로 ‘돌발영상’을 필두로 시청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취재 뒷얘기까지 가감 없이 담은 ‘뉴스의 형식파괴 바람’이 각종 매체에 불고 있다.
목차
1. 서론
- 주제
-주제 선정 이유
2. 새로운 포맷의 뉴스 형식 등장
- 노컷뉴스, 지상파 뉴스 형식의 변화 -
- 현장 고발성 뉴스와 유사 -
3. 문제제기
- 가차 저널리즘 우려 -
- 전통과 새로운 형식 사이에서의 논란 -
- 정치냉소주의와 정치의 부정적인 시각 확산 -
본문내용
1. 주 제 : 전통적 뉴스형식 파괴와 저널리즘
2. 선정이유
① 들어가며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돌발영상의 봐줘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정시에 보도되는 뉴스는 온갖 화학조미료가 뿌려진 음식이고, ‘돌발영상’은 아주 싱싱한 고기를 바다에서 잡자마자 회를 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이란다.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돌발영상이란 무엇일까? 기존 뉴스 보도와는 달리 언론사 데스크의 게이트키핑 과정을 거치지 않은 동영상과 기사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돌발영상’은 그동안 주로 1분여 짧은 시간에 유명인이 벌이는 요절복통할 실수 장면들을 촌철살인의 기지가 담긴 자막으로 설명해왔다. 돌발 영상은 주로 국회와 정치인들의 여러 행태를 카메라에 담는다. 정치인들의 과거 발언과 현재의 영상을 비교한다거나, 말풍선 혹은 자막을 사용하여 정치인의 생각을 담아내는가 하면, ‘아마 이랬을 겁니다.’와 같은 수사를 사용해 직접 표현되지 않은 정치인의 심리와 상황을 유추해 내기도 한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뭔가 생각할 거리도 준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정보원과 저널리스트 간의 ‘적당한 거리’에서 운용되던 기존의 저널리즘 새롭게 자유로운 포맷으로 보도되고 있다. ‘들이댄다’는 표현은 아마도 이 새로운 저널리즘을 설명하는 가장 적절할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의 높은 접근성은 관행의 파괴, 형식과 장르의 해체라는 점에서 가히 혁명적인 저널리즘을 가져왔다. 이것은 때때로 무질서해 보이고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강력한 권력 작용을 내포한다. 우리가 기존 저널리즘의 형식을 파괴한 것에 열광하는 것은 뉴스 생산과 관련된 전통적 관행을 깨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