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시대 한국 현대사

목차

1. 서론(독재의 끝에서 독재의 시작으로)

2. 본론(극에서 극으로)
1)개발을 위한 독재, 독재를 위한 개발
2) 민주화 탄압에 따른 민주화

3. 결론(신화와 진실)

본문내용

1. 서론(독재의 끝에서 독재의 시작으로)
“이승만 박사가 대통령을 했나? 그래 그래, 그리고 바로 전쟁이 났지.
그 담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이거든. 모든게 박정희때 시작됐어!
-경기도 성동 2리 어느 할머니-
4월 혁명에 의한 이승만 정권의 붕괴. 독재 체제의 붕괴에 따른 새로운 독재의 시작. 이로 인해 한국사회는 다시 한번 커다란 변화에 돌입하게 된다. 친일, 친미 정책의 한국사회에 또 다시 군부 독재 체제와 그리고 친미, 친일의 그림자가 다시 한번 얼룩지게 된다. 이 변화의 중심 선상에는 박정희가 있었다.
일분 육사생 출신의 만주 토벌대였던 다카키 마시오, 남로당 군부 책임자였던 박정희,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 박정희. 이 박정희란 인물에 의해서 움직였던 대한민국.
박정희란 인물과 박정희 체제 18년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서 어쩌면 변화의 중심선상이였으며 또한 한국 전쟁 이후 반세기에 있어서 그 어떠한 시기보다 논쟁거리가 되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떤 평가 속에 박정희가 비추어져야 하며 또한 박정희 시대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박정희에 따라 붙는 수식어만큼이나 복잡하다. 그는 대한민국을 고도성장의 길로 들어서게 하였으며 이로 인한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여 대한민국을 보잘 것 없는 전쟁의 상처 국에서 아시아의 4마리용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에 반해 이 발전의 뒷면에는 인권탄압, 노동자 억압, 그리고 유신체제등은 ‘한국 현대사’ 그 중에서도 ‘박정희 체제 18년’을 어떻게 바랄 볼 것인가에 대한 평가의 어려움을 초래한다.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아직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각 영역에서 확고한 기반을 갖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이 시대의 평가란 그리고 이 시대의 견해는 어쩌면 가치 중립적이지 못할 주제일지도 모른다. 또한 박정희 정권이 무너진 지 갓 20년이 넘었으며 군부정권의 붕괴로 따지면 10년도 채 안 되는 지금의 현실에서 그 체제에 대한 평가는 어쩌면 기득권자의 역사적 평가로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