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기억에남는교사의특징 & 바람직한시험문제의조건
- 최초 등록일
- 2006.12.26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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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억에 남는 교사의 특징 (구체적인 개인사례) & 바람직한 시험문제의 조건에 관한 리포트
목차
1. 기억에 남는 교사의 특징 (개인사례 구체적으로)
2. 바람직한 시험문제의 조건
본문내용
또래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성인 누구에게나 가장 기억에 남는 학창시절이 언제냐고 물어보면 고등학교 때를 제일 많이 떠올린다. 특히, 내 주위만 해도 고등학교시절 중 고2때를 많이 추억하고 있는데, 나도 이들 중 한 사람으로서 고2때의 학교생활과 선생님이 생각난다. 나는 부산의 사립고를 다니다가 고2 중반에 서울의 사립미션스쿨로 전학을 갔다. 그래서 그런지 두 학교의 비교를 곧잘 하곤 했는데, 부산의 경우에는 대부분 교사와 학생간의 일정한 거리감이 있어 ‘스승과 제자’라는 정의 이외에는 내릴 수 없는 관계였다. 반면, 서울은 교사와 학생 간 허물없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친구, 상담자, 부모와도 같은 다채로운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학년이 바뀌면서 다른 요인으로 인해서 여러 교사들을 만나게 된다. 그 중에서는 여러 종류의 교사들이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 기억에 남는 교사는 학생에게 ‘관심’을 가지는 교사, 공부를 ‘잘 가르치는’ 교사, 그리고 그다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교사가 있었다. 나의 경우에서 나름대로 세 성격의 교사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한다.
첫째, 학생에게 ‘관심’을 가지는 교사를 싫어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 준다는 것은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고3 담임선생님과의 첫 만남은 상당히 인상 깊었다. 유머감각이 풍부한 선생님이셨는데, 50명쯤 되는 반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시며 그 아이에게 다가가서 그 아이에 대한 인상을 말하시며 이름을 몇 번이고 되새기시고 그 자리에서 외우셨다. 그 많은 아이들의 이름을 순식간에 외우셔서는 곧바로 이름을 알아 맞추시는 것이었다. 초등학교가 아닌 이상 보통의 중․고등학교의 담임선생님은 자신의 담당과목 시간과 조․종례시간이 아니면 학생들과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다. 그러나 나의 담임선생님은 쉬는 시간이면 가끔씩 교실에 앉아서 아이들과 대화도 하시고 모르는 공부도 가르쳐주시고 때로는 그냥 우리를 지켜보시고는 하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