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견학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6.12.26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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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버랜드견학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EVERLAND견학 후기
Ⅱ. 아이디어 제안
본문내용
여행이라는 것은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정신적 여유로움과 함께 신체적 즐거움을
주는 삶의 비타민과 같다. 그것은 단순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앞만 보고 달리는
나로 하여금 뒤를 돌아보게 하고 다시 내가 갈 앞길을 제시해주는 방향지시등과도 같은 것이다.
혹자는 일일 놀이동산 견학 따위가 여행이라는 말에 견줄 바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그러하고, 이번 견학도 그러했다.
여행에 대해 이러한 소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에버랜드 견학이 부담스러웠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견학후기가 그 원인이었고, 추운 날씨는 부담을 증폭시켰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부담감도 잠시... 에버랜드로 향하는 길은 무척이나 설레었고, 삼삼오오 모여든 사업장 사원들과의 만남에 대한 반가움은 외지에서 더했다.
에버랜드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것은 입구 중앙에 설치된 큰 트리와 싼타였다. 이 공간 안에
서 만은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했고,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캐롤은 그 분위기를 더했다. 가기
전 놀이기구는 두어개만 타고 카페테리아에서 쉬자 했던 것도 잠시, 너나 할 것 없이 놀이기
구를 찾아 서두르는 발걸음은 우리의 설레임과 즐거움을 대변해 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비와 추위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의 동심으로 하루의 자유를 만끽했던 나! 헤어짐에 대한 아쉬
움을 뒤로한 채 나는 일상으로 돌아와야 했다.
어릴 적 부모님 손을 잡고 갔던 놀이동산.. 학창시절 소풍장소로 즐겨 찾았던 놀이동산이 단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함이었다면, 사회인이 되어 찾은 놀이동산은 지금까지 즐기기만 했던 나로 하여금 어떠한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회사라는 곳에 입사해서 가장 변한 나의 모습은 타인에게 불만을 자주 표출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목소리든 표정이든 감정표현에 너무 충실(?)했다는 것이다. 나에게 거친 사람에겐 똑같이 거칠게 대했고, 내가 하기 힘든 일을 지시 받으면 인상부터 굳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