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돌린 오케스트라 공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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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목 음악감상문 리포트입니다. (만돌린 오케스트라 공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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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1부에서 기억에 남는 연주는 아무래도 귀에 익숙할 만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끼 인형(The Nutcracker-March)연주 였다. 뒤쪽에 여러 악기들과 어울어져서 매우 듣기 좋았고, 많이 들어본것이라 정감이 톡톡 튀었다. 동요적 리듬을 사용한듯한 연주는 중간에 종소리등의 효과음이 흥을 더 돋구어 주었다. 또 모차르트의 즐거운 아침은 발랄하면서도 너무 화려하지 않은 음색이 좋았다. 2부연주에서는 마지막 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바다의 조곡(Suite Marinaresca)이였는데, 이곡이 2부에서는 가장 메인이었던 것 같다. 이부분은 팜플렛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 미리 읽어보고 들으니 더 이해하기가 쉬었고 흥미로웠다. 이곡은 총 4악장으로 나눠져 있는 곡이였는데, 1악장에서는 크게 물결치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만돌라의 저음을 타고 부드러운 테마로 연주 되었다. 무언가 바다의 신비를 이야기 하는 듯한 감미로운 악장으로 기타의 부드러운 멜로디로 변화해가는 바다의 정경을 아름답게 표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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