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의 도산십이곡

소개글

시조및 가사론 시간에 이황의 도산십이곡에 대하여
조사 및 발표한 발표요지 겸 레포트입니다.

목차

제목
1. 작가소개
2. 작품의 현대어 표기 및 각각의 세부 내용 분석
3. 전체적인 작품분석
4. 이 시기 시조의 경향성과 그 특징
참고문헌

본문내용

2. 작품의 현대어 표기(용어풀이) 및 각각의 세부 내용 분석
작품의 내용을 현대어로 바꾸어 보면 다음과 같으며, 그 세부내용을 압축 집약해보면 사학수도(仕學殊途), 성대무과(聖代無過), 물기영재(勿欺英才), 소은미인(所恩美人), 회아양우(懷我良友), 흔상도묘(欣賞道妙), 만권생애(萬卷生涯), 이목총명(耳目聰明), 고도금행(古道今行), 막작타상(幕作他想), 만고상청(萬古常靑), 성우지한(聖愚之閒)으로 축약할 수 있다. 李家源, 퇴계학급기계보적연구(退溪學及其系譜的硏究), 서울. 퇴계학연구원 발간 각 곡에 집약하여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오.
초야에 묻힌 어리석은 이가 이렇다 어떠하리오.
하물며 자연 좋아하는 병을 고쳐서 무엇하리오.
-<도산육곡지일>, 이 황-
☞사학수도(仕學殊途) : 학문을 닦으며 나아가는 것.
자연을 벗삼고 그 안에서 학문을 즐기며, 이미 자연을 즐기는 선비는 병을 고치지 않아도 평온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초야우생 : 시골에 묻혀 사는 어리석은 사람.
- 천석고황(泉石膏肓) : 천석(泉石)은 자연, 고황(膏肓)은 고질병. 즉, 세속에 물들지 않고 자연에 살고 싶은 마음의 고질병.

연기 노을 집을 삼고 바람과 달 벗을 삼아,
태평한 세월에 병으로 늙어가네.
이 중에 바라는 것은 허물이나 없고자.
-<도산육곡지일>, 이 황-
☞성대무과(聖代無過) : 태평성대에 아무 허물없이 지내는 것.
전원생활 속에서 자연의 벗과 함께 유유자적하게 살아가는 가운데 학자의 몸으로 학문을 닦고 병을 수양하며 자기 자신에 대하여 아무런 허물이나 없어야 할 것을 스스로 일깨우면서 인생을 마칠 것을 스스로 다짐하는 내용이다.
- 연하(煙霞) : 연기와 노을. 멋진 자연의 풍치를 뜻함.
- 풍월(風月) : 바람과 달.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리킴.

순박한 풍속이 죽었다 하니 진실로 거짓말이로다.
사람의 본성 어질다 하니 진실로 옳은 말이로다.
천하에 수많은 영재를 속여서 말씀할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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