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솔라리제이션(solarization)과 사바티에 효과(sabattier effect)

목차

솔라리제이션(solarization)과 사바티에 효과(sabattier effect)
- 암실 작업
1. 확대기에서 2차 노광 방법
2. 현상 과정에서 2차 노광 방법
-포토샵을 사용한 솔라리제이션

본문내용

< 솔라리제이션(solarization)과 사바티에 효과(sabattier effect) >

1) 필름이나 인화지와 같은 감광재료는 빛을 많이 받을수록 농도가 점차 증가하게 되며, 노출량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심하게 노출이 과다 된 감광재료에서는 오히려 그 농도가 저하되어 고농도부위에서 부분적으로 반전이 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현상을 솔라리제이션(solarization)이라고 한다. 즉, 동일한 사진 내에 네거티브와 포지티브가 혼재하거나 피사체 경계 부위에 검은 윤곽이 나타나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솔라리제이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촬영 시 콘트라스트가 강한 피사체를 1 stop 오버해서 촬영한 후 필름 현상할 대 현상 통을 잠깐 빛에 노출시켜주는 것인데 그 효과에 대한 확인은 인화시에나 확인 가능하므로, 잘못하면 필름 한 통을 버릴 수 있으므로 같은 효과를 주는 사바티에 방법이 좀 더 능률적이다.

2) 솔라리제이션의 효과와 거의 비슷해 솔라리제이션으로 칭해지는 사바티에는 인화지의 현상 과정 중 의도적으로 2차 노광을 가해 독특한 반전 효과를 얻는 기법으로 필름 현상 시 2차 노광을 주는 솔라리제이션과는 과정 상 분명하게 구분된다.

3)이러한 솔라리제이션(사바티에 효과)은 네거티브이면서 동시에 포지티브인 특징을 지니며 하이라이트 부분과 쉐도우 부분 사이에 후광 같은 윤곽선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인화 시 현상이 진행되는 동안 빛에 재 노출되었을 때 인화지의 쉐도우 부분에는 거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은 현상과정에 의해 검은 은(흑화은, black silver)으로 대부분 환원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이라이트 부분은 아직도 빛에 반응하는 감광성 결정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빛에 의해 하이라이트 부분이 회색으로 변화하더라도 그림자 보다는 더 밝은 상태로 남는다. 하이라이트 부분과 쉐도우 부분 사이에 있는 처음의 현상에서 남아 있는 부산물이 다음의 현상을 지연시킨다. 이 두 경계지역은 검은 윤곽선을 형성하면서 빛을 포함하고 있다. 네거티브로부터 인화를 만들었을 때는 포지티브의 이미지가 생기며 여기에 두 번째 노광을 줌으로써 네거티브 효과가 더해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